프로야구의 저력이 모바일게임 순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까지 RPG작품들이 득세하며 순위권을 채웠지만 이번 주에는 전반적으로 야구게임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게임빌의 2011프로야구가 오랜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번 주 LGU+ 순위에서 EA모바일의 영웅서기5-칠흑의계약을 밀어내고 당당하게 1위에 랭크된 것. 이 작품은 SKT 순위에서도 에이앤비게임즈의 리듬스타2를 3위로 내려 앉히고 2위까지 치고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씨제이인터넷의 마구마구2011도 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오랜만에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LGU+ 4위에 랭크된 마구마구2011은 비록 올해 프로야구 스폰서십에서는 이름을 내렸지만 지난달 30일 시즌4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구단주모드’와 ‘레전드카드’를 핵심 콘텐츠로 추가한 것이 순위 상승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게임 순위에서 RPG돌풍의 선봉에 섰던 영웅서기5는 다소 체면을 구겼다. 2개 이상의 이통사 순위에서 꾸준하게 1위를 차지했던 영웅서기5는 LGU+ 순위에서 엔소니의 블레이드마스터5의 기습으로 3위까지 밀려나 있는 상태다.
이번주 순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던 게임빌의 올해 첫 RPG 타이틀 아드베나는 이번주 SKT, LGU+순위에 무사히 이름을 올렸다.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구게임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2011프로야구와 EA프로야구2011의 경쟁구도로 예상됐던 야구게임 판도에 마구마구2011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더게임스 박기락 기자 kirocker@thegames.co.kr]
모바일게임(4월 셋째주)
SKT 일반 (4. 12 개편)
순위=게임명=업체명
1=미니게임천국5=컴투스2=2011프로야구=게임빌3=리듬스타2=A BGAMES4=메이플스토리시그너스기사단=넥슨모바일5=크아비엔비2011=넥슨모바일6=짜요짜요타이쿤5=엠조이넷7=영웅서기5-칠흑의계약=EA모바일8=액션퍼즐패밀리4=컴투스9=다크월드=퍼니시티10=아드베나=게임빌
KT (4. 1 개편)
순위=게임명=업체명
1=영웅서기5-칠흑의계약=EA모바일2=다크월드=KTH3=EA프로야구2011=EA모바일4=크아비엔비2010=넥슨모바일5=무한맞고=엠지쿡6=2011프로야구=게임빌7=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기사단=넥슨모바일8=삼국지천하제패2=엔타즈9=크아비엔비2011=넥슨모바일10=아니마=모비클
LG U+ (4. 11 개편)
순위=게임명=업체명
1=2011프로야구/2010프로야구=게임빌2=블레이드마스터5=엔소니3=영웅서기5-칠흑의계약=EA모바일4=마구마구2011=씨제이인터넷5=소울세이버=엔소니6=로또맞고=옴니텔7=미니게임천국5=컴투스8=아드베나=게임빌9=아니마=모비클10=액션네모로직=피엔제이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419n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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