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9. 11:24
세상이야기
[토크÷스타+]지창욱, "'무사 백동수' 통해 사극 액션에 도전"
'국민 손자' 이미지 벗고 카리스마 있는 '국민 무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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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우남희 기자]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했던 배우 지창욱이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로 돌아온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통해서다.
2008년 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자신의 첫 주연작 ‘웃어라 동해야’를 시청률 40%로 이끌면서 ‘시청률 제조기’ ‘국민 손자’로 등극했다.
그리고 이제는 ‘무사 백동수’에서 사극과 액션에 처음으로 도전, ‘국민 무사’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 협객의 이름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으며 한중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조 최강 무사 백동수의 일대기를 다룬 무협 활극이다.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 백동수 역을 맡아 남자다운 화려한 액션과 가슴 찡한 멜로를 선보인다.
약 2개월 만에 작품에 출연한다. 안방극장 복귀가 빠른 거 아닌가.
▶‘웃어라 동해야’ 종영 후에 여행, 휴식을 하면서 내 자신에 대해 많이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런데 ‘무사 백동수’를 하고 싶은 욕심이 더 컸다. 원작이 만화책인데 정말 재미있었고 한번쯤은 사극액션도 해보고 싶었다.
사극은 첫 도전인데.
▶처음으로 가발도 써보고 사극 옷도 입어봤는데 재미있었다. 정장을 입으면 불편한데 사극 옷은 헐렁해서 편하더라. 사극 촬영이 분장이나 촬영여건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 나름대로 즐기면서 즐겁게 촬영하려고 한다.
액션 연습은 많이 했나.
▶드라마가 종영되자마자 승마와 무술을 배웠다. 최근에는 와이어 액션을 연기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어렵더라. 그래도 매달려서 하는 게 재미있었다.(웃음) 어렸을 때 합기도, 태권도 등을 배웠고 평소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액션배우가 되고 싶었다.
유승호와는 극중 친구로 등장한다. 호흡은 어떤가.
▶지금까지는 내가 현장에서 막내였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유승호가 막내다. 사실 유승호와 함께 연기하게 돼 기분이 좋다. 항상 TV로 보던 친구였는데 작품을 같이 하니까 설레고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극의 타이틀롤로서, ‘웃어라 동해야’ 이후 차기작으로써 이번 작품이 부담이 될 텐데.
▶주변에서 기대와 걱정을 하는 만큼 나 또한 부담이 많이 된다.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그리고 드라마는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니까 배우, 선배, 스태프들을 믿고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웃어라 동해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기를 실감하는가.
▶평소에는 잘 모르겠다. ‘웃어라 동해야’ 촬영할 때는 지나가는 분들이 많이 알아봐줘서 좋았고 ‘관심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 없이 그냥 있을 때는 잘 모르겠다.
출연작마다 시청률이 40%대가 넘었다. 참 운이 좋다.
▶‘솔약국집 아들들’ 당시에는 시청률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20%로 시작해서 40%까지 갔는데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시청률의 힘’을 느꼈다. 반대로 5%를 기록한 드라마 ‘히어로’를 통해서는 현실을 깨닫게 됐다. 나는 시청률이 당연히 잘나오는 건 줄 알았다.(웃음)
배우 지창욱이 가진 색깔은 뭐라 생각하나.
▶지금 찾고 있는 과정인데 나에겐 순수하고 바른 청년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사실 내가 했던 작품을 보면 캐릭터가 다양한데 바른 이미지를 연기했던 작품이 유독 잘됐다. 실제로도 바른 청년이냐고? 동해처럼 바르지는 않다. 개구쟁이 같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친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연기는.
▶다른 작품을 볼 때마다 ‘재미있겠다. 나도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바른 이미지가 아닌 악역도 해보고 싶고. 그냥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 그래서 ‘작품이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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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우남희 기자 wnh@asiatoday.co.kr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627n16341
'국민 손자' 이미지 벗고 카리스마 있는 '국민 무사'로 변신
[아시아투데이=우남희 기자]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했던 배우 지창욱이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로 돌아온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통해서다.
2008년 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자신의 첫 주연작 ‘웃어라 동해야’를 시청률 40%로 이끌면서 ‘시청률 제조기’ ‘국민 손자’로 등극했다.
그리고 이제는 ‘무사 백동수’에서 사극과 액션에 처음으로 도전, ‘국민 무사’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 협객의 이름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으며 한중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조 최강 무사 백동수의 일대기를 다룬 무협 활극이다.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 백동수 역을 맡아 남자다운 화려한 액션과 가슴 찡한 멜로를 선보인다.
약 2개월 만에 작품에 출연한다. 안방극장 복귀가 빠른 거 아닌가.
▶‘웃어라 동해야’ 종영 후에 여행, 휴식을 하면서 내 자신에 대해 많이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런데 ‘무사 백동수’를 하고 싶은 욕심이 더 컸다. 원작이 만화책인데 정말 재미있었고 한번쯤은 사극액션도 해보고 싶었다.
사극은 첫 도전인데.
▶처음으로 가발도 써보고 사극 옷도 입어봤는데 재미있었다. 정장을 입으면 불편한데 사극 옷은 헐렁해서 편하더라. 사극 촬영이 분장이나 촬영여건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 나름대로 즐기면서 즐겁게 촬영하려고 한다.
액션 연습은 많이 했나.
▶드라마가 종영되자마자 승마와 무술을 배웠다. 최근에는 와이어 액션을 연기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어렵더라. 그래도 매달려서 하는 게 재미있었다.(웃음) 어렸을 때 합기도, 태권도 등을 배웠고 평소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액션배우가 되고 싶었다.
유승호와는 극중 친구로 등장한다. 호흡은 어떤가.
▶지금까지는 내가 현장에서 막내였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유승호가 막내다. 사실 유승호와 함께 연기하게 돼 기분이 좋다. 항상 TV로 보던 친구였는데 작품을 같이 하니까 설레고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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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타이틀롤로서, ‘웃어라 동해야’ 이후 차기작으로써 이번 작품이 부담이 될 텐데.
▶주변에서 기대와 걱정을 하는 만큼 나 또한 부담이 많이 된다.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그리고 드라마는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니까 배우, 선배, 스태프들을 믿고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웃어라 동해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기를 실감하는가.
▶평소에는 잘 모르겠다. ‘웃어라 동해야’ 촬영할 때는 지나가는 분들이 많이 알아봐줘서 좋았고 ‘관심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 없이 그냥 있을 때는 잘 모르겠다.
출연작마다 시청률이 40%대가 넘었다. 참 운이 좋다.
▶‘솔약국집 아들들’ 당시에는 시청률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20%로 시작해서 40%까지 갔는데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시청률의 힘’을 느꼈다. 반대로 5%를 기록한 드라마 ‘히어로’를 통해서는 현실을 깨닫게 됐다. 나는 시청률이 당연히 잘나오는 건 줄 알았다.(웃음)
배우 지창욱이 가진 색깔은 뭐라 생각하나.
▶지금 찾고 있는 과정인데 나에겐 순수하고 바른 청년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사실 내가 했던 작품을 보면 캐릭터가 다양한데 바른 이미지를 연기했던 작품이 유독 잘됐다. 실제로도 바른 청년이냐고? 동해처럼 바르지는 않다. 개구쟁이 같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친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연기는.
▶다른 작품을 볼 때마다 ‘재미있겠다. 나도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바른 이미지가 아닌 악역도 해보고 싶고. 그냥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 그래서 ‘작품이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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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wnh@asiatoday.co.kr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627n1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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