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패션시대

'노트북도 패션 시대'

삼보, 명동서 에버라텍 패션쇼 개최

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는 오는 20일 명동에서 에버라텍 노트북 패션쇼를 개최한다. 10월 들어 주말마다 명동에서 노트북 로드쇼를 연 삼보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삼보 측은 디자인이 뛰어난 노트북과 패션쇼를 접목시켜 최고급 노트북의 장점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방적인 전시를 벗어나 사용자가 직접 노트북을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삼보는 이번 행사를 기회로 에버라텍 8200 모델과 에버라텍 8300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집중 홍보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신제품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연계할 수 있도록 모델쇼 및 국내외 유명 디자인 전시회에 참가하고, 게임대회나 IT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트북 전담 서비스 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들어 노트북을 국내 생산 체계로 바꾼 삼보는 메이드인 코리아 노트북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연말 P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