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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25. 23:14 TG삼보컴퓨터소식
더 편해진 인텔 정품 CPU A/S

 

지난 11월 1일부터 인텔 정품 CPU A/S가 더욱 편해졌다. 유통 업체에 상관 없이 우리나라 인텔 공인 대리점을 통한 정품 프로세서라면 어디서든 A/S를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인텍앤컴퍼니를 통해 유통된 제품을 샀더라도 피씨디렉트에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인텔 정품 프로세서와 그레이 프로세서의 보증 제도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가 되어 버린 셈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박수를 치며 반길 일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대부분 인텔 프로세서 A/S 정책이 이렇게 바뀐 것을 모르고 있다. 항상 뉴스를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이런 소식을 접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바뀐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말이다. 어디 누구 알려 줄 사람이 있어야 알지 않겠는가.

 

이번 A/S 정책 변경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고자 브레인박스가 직접 인텔 CPU 공식 총판 네 곳을 찾았다. 바뀐 인텔 정품 프로세서 A/S, 과연 얼마나 매력이 있는 것일까? 한 번 알아보자.

 


이벤트 예고~!

이번 기사, 경품이 정말 푸짐하답니다.
한 주에 하나씩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를 모두 네 분께 드립니다~!

매 주마다 인텔 공인 대리점 뉴스가 하나씩 걸리고 해당 대리점에서
브레인박스 회원들을 위해 인기 최고 코어 2 듀오 E6300을 하나씩 쏩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인 화면에 걸린 이벤트 뉴스를 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행사 일정
1월 4일 ~ 1월 14일 : 피씨디렉트 -> 이벤트 바로 가기
1월 15일 ~ 1월 21일 : 인텍앤컴퍼니 -> 이벤트 바로 가기
1월 22일 ~ 1월 28일 : SAMT
1월 29일 ~ 2월 4일 : COIT

인텔 정품 프로세서란? / A/S 어떻게 바뀌었나

먼저 인텔 정품 프로세서라는 말부터 짚고 넘어가자. 인텔 정품 프로세서라는 것은 사실 꽤나 애매한 말이다. 쇳덩이가 아닌 이상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인텔 프로세서는 당연한 얘기지만 인텔이 만든 것이고 따라서 인텔 정품 프로세서가 맞다.

 

물론 이렇게 얘기가 끝나 버리면 더 이상 기사가 이어질 필요도 없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정품 CPU란 지정된 공식 경로로 유통된 제품을 일컫는 것이다. 외국에서 따로 들여와서 파는 CPU도 인텔이 A/S를 해 줘야 하는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수입사를 통하던지 아니면 직접 바다 건너로 제품을 보내야만 한다. 수입사가 망하면 서비스를 받기가 꽤나 어려워진다. 물론 시간과 배송 비용도 만만찮다. 다시 한 번 정리하지만 보통 인텔 정품 CPU라 하면 인텔코리아가 인정하는 공식 대리점을 거쳐 나간 제품을 뜻한다. 인텔 정품 CPU가 아니라고 해서 외계에서 만든 것은 아니니 오해하는 일 없도록 하자. 그렇지만 아무래도 정품 CPU를 쓰는 쪽이 서비스 받기도 쉽고 또 처리도 빠르다. 그렇기에 인텔 정품 프로세서가 매력 있는 것이다.

 

그럼 내가 쓰는 제품이 인텔 정품 CPU인지 어떻게 확인할까? 가장 쉽게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리얼 CPU 홈페이지(www.realcpu.co.kr) 에서 시리얼 번호로 알아보는 것이다. 시리얼 번호로 조회하면 정품 여부 뿐 아니라 어느 대리점에서 나온 제품인지도 알 수 있다.

 

 

 

정품 CPU로 나온다고 해도 한 가지 더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트레이라고 부르는 쿨러 없이 프로세서만 파는 제품 역시 인텔 공인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면 정품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트레이 제품은 보통 A/S 기간이 1년이다.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 완제품 PC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용산에서 PC를 조립할 때 트레이 제품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정품으로 조회 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박스 정품인지 아니면 트레이 제품인지 해당 대리점에 따로 연락해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드문 일이지만 인텔 정품 프로세서라고 해도 리얼 CPU 사이트에서 확인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유통해 비해 일련번호 입력 작업이 늦어질 때 생기는 일이니 그다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요즘은 일련번호 입력 처리가 빨라져 이런 일은 거의 없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전화 한통이면 해결된다. CPU 상자에 붙은 스티커를 보고 해당 공인 대리점으로 연락하면 바로 정품 여부를 알 수 있다.

 

이제 인텔 정품 프로세서에 대한 개념이 어느 정도 잡혔을 것으로 본다. 이번에는 바뀐 인텔 A/S 정책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자.

 

인텔 정품 CPU 서비스가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제 인텔 정품이라면 인텔 공식 대리점 어디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내가 산 제품이 인텍앤컴퍼니 제품이라도 피씨디렉트에 가서 A/S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를 배려하는 동시에 정품을 장려하고자 인텔 코리아와 인텔 공인 대리점이 제대로 손발을 맞추기 시작한 셈이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또 지방에 사는 사람도 A/S를 받을 때 좀 더 만족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소비자가 택배를 통해 서비스를 받기를 원한다면 보낼 때 또는 받을 때 택배비를 내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번에 A/S 정책이 바뀌면서 이제 보낼 때와 받을 때 모두 공인 대리점이 택배비를 지불한다고 한다. 이 또한 인텔 정품 프로세서를 쓰는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소리다.

 

소비자가 원한다면 고장난 프로세서를 최신 프로세서로 바꿔 주기도 한다. 물론 단종된 제품이라도 원한다면 ICS(Intel Customer Support) 서비스를 통해 똑같은 제품을 그대로 받아 볼 수도 있다.

 

서비스가 바뀌면서 스티커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새 마음 새 뜻으로 다시 출발하는 의미다. 종전에 본 동그란 스티커가 아니라고 해서 정품이 아닌 것으로 착각하면 안 되겠다. 정품 스티커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잘 기억해 두자.

 

A/S 정책, 왜 바뀌었나? / 이 정도는 알아두자!

굳이 이렇게 A/S 정책을 바꾸지 않아도 지금까지 인텔 프로세서는 충분히 잘 팔렸다. PC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인텔이란 이름은 알 정도로 충분히 여러 매체를 통해 이름 알리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세서 성능 역시 나무랄 데 없다.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원조 인텔은 그 뿌리가 튼튼하기에 가만히 있어도 제품은 별 문제 없이 알아서 잘 나간다. 사실 A/S 정책을 특별히 바꿔야 할 만한 대단한 이유는 없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A/S까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하는 인텔 코리아의 바람직한 욕심 때문이랄까. 고객 만족도를 높여 다시금 인텔 정품 프로세서를 찾게끔 하는 것이다.

 

인텔코리아가 A/S 정책을 바꾸게 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 소비자는 보다 풍성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좋고 인텔 코리아와 인텔 공인 대리점은 정품 프로세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좋다. 위에서 말한 모든 고객 서비스는 정품이기에 가능한 것이므로 인텔 정품 프로세서를 사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소비자도 좋고 제조사와 유통사까지 좋으니 이것이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윈-윈 전략인 셈이다.

 

인텔 CPU A/S를 받을 때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 있다. 몇 가지만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

 

가장 먼저 내 CPU가 어디서 유통된 제품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텔 공인 대리점에 문의 또는 앞에 나온 리얼CPU 사이트를 통해 정품인지부터 살펴보자. 정품이라면 인텔 공인 대리점 아무 곳에나 가져가면 되고 정품은 아니지만 유통사를 알면 그 쪽으로 CPU를 가져가면 된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바다 건너로 직접 제품을 보내는 방법 말고는 대안을 찾기가 어렵다.

 

 

그 다음은 내 프로세서가 언제 만들어진 제품인지 알아보자. 모든 인텔 CPU에는 일련번호가 있다. 이 일련번호만 봐도 CPU가 언제 나온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Q622A494라는 일련번호가 있다고 치자. 여기서 맨 첫 글자를 지나 두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 이어지는 세 자리 숫자만 보면 된다. 맨 첫 숫자는 연도를 뜻한다. 다음 두 자리는 주차를 알리는 것이다. 예로 든 일련번호를 보기만 해도 2006년 22주차, 다시 말해 6월 정도에 나온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품 A/S는 3년이니 서비스 기간이 대충 얼마나 남았는지는 바로 답이 나온다. 이 확인 방법은 중고 거래를 할 때도 요긴하게 쓰인다.

 

난 네가 지난 여름에 태어난 것을 알고 있다! 일련 번호만 봐도 프로세서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CPU가 고장나서 서비스를 받을 때는 함께 들어있던 CPU 쿨러를 꼭 가지고 가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자. CPU A/S를 받으려면 CPU 쿨러가 꼭 있어야만 한다. CPU와 CPU 쿨러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한 쌍이기 때문이다. 따로 CPU 쿨러를 달아 쓰더라도 기본 CPU 쿨러는 꼭 보관해 두자. 물론 CPU 쿨러 없이 유통되는 트레이 제품은 예외다.

 

CPU와 CPU 쿨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질긴 인연이다. 그래서 이들은 A/S도 함께 간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서비스 받기 전 다시 한 번 고장인지 잘 살펴보는 것이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헛수고를 덜 수 있다. 막상 서비스 센터를 찾고 나서 보니 CPU 쿨러를 제대로 꽂지 않아 일어난 해프닝인 경우도 꽤나 많다. CPU 쿨러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고 쓰는 경우, CPU 쿨러 팬 전원선을 꽂지 않고 쓰는 경우, 심지어 CPU 소켓 덮개를 빼지 않고 그 위에 쿨러를 달아 쓴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 밖에도 CPU 문제가 아니라 다른 부품이 말썽인데 CPU를 범인으로 지레짐작하고 서비스를 받으러 오는 경우도 많다. 물론 여유가 있다면 서비스 센터에 직접 가서 내 CPU가 정말 이상한 건지 확실하게 알아 보는 것이 제일 좋다. 인텔 정식 대리점 서비스 센터는 제대로 된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문제를 콕 집어 주니 말이다.

 

CPU 소켓 덮개도 안 빼고 쿨러를 달고서는 제대로 작동하길 바라는가? 그랬다면 CPU 쿨러를 함께 줄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아니, 그 전에 덮개도 안 빼고 쿨러를 끼울 수 있는 그들의 내공에 감탄할 따름이다.

 

이 정도면 내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바뀐 A/S 정책에 대해 인텔 공인 대리점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하고 있는지 브레인박스가 인텔 공인 대리점 네 곳을 직접 찾아가 물었다.

인텔 공인 대리점 - PCDIRECT

피씨디렉트(www.pcdirect.co.kr) 는 1998년 하드디스크 유통으로 발판을 다진 이후로 CPU, 메인보드, 메모리, 노트북 등 다양한 분야로 부지런히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곳이다. CPU 쪽으로도 알아주는 인텔 공식 대리점이지만 그 밖에 유통하는 제품들도 굳건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용산 상가에 쉽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용산 관광 터미널과 선인상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 관광 터미널 상가 지하 1층에 있는 피씨디렉트 매장. 제품 유통망을 잘 갖춘 것이 피씨디렉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용산 서비스 센터 약도. 관광 터미널과 선인 상가에 있는 매장은 서비스 매장이 아니라는 것에 주의하도록 하자.

 

피씨디렉트 류기선 원효 A/S 센터장과 이종혁 유통영업팀 과장을 만나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다. 다음은 대화 내용의 일부다.

 

피씨디렉트 이종혁 유통영업팀 과장과 류기선 원효 A/S 센터장.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남다른 고객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Q : 유통사에 관계 없이 A/S를 해 주게 되면 고객 입장에서는 어느 회사 제품을 사든 상관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피씨디렉트만의 차별화 된 정책이 있습니까?
 

A : 이번 A/S 정책은 각 대리점마다 A/S 방식이 달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인텔이 인정하는 정품 CPU인데 모두 서비스 정책이 제각각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어떤 유통사 제품을 사던지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정품 프로세서를 사면 어디서든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 이번에 바뀐 A/S 정책으로 인해 일이 더 많아지지는 않을까요? 또는 그로 인해 바뀌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 각 대리점이 판매하는 제품 숫자는 거의 비슷합니다. 당연히 A/S 수량 또한 비슷합니다. 또 인텔하면 안정성이라고 할 정도로 프로세서 불량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설령 A/S 수량이 조금 늘어난다고 해도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저희는 피씨디렉트 제품을 쓰는 소비자가 바뀐 A/S 정책에 대해 만족하신다면 그저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Q : 공동 A/S를 한다면 제품 일련 번호도 공유해야 할텐데 그렇다면 어디서든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인가요?

A : 리얼CPU( www.realcpu.co.kr ) 페이지에서 시리얼 번호만 입력하면 정품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시리얼 등록이 조금 늦었지만 요즘은 빠른 업데이트로 바로 정품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아니면 각 공인 대리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바로 정품 여부를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Q : 끝으로 브레인박스 회원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고객님의 소리를 듣고 고객님의 눈으로 보자”
 

브레인 박스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년여 동안 저희 피씨디렉트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피씨디렉트는 고객 여러분의 칭찬, 격려, 충고 등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언제나 고객님의 손과 발이 되어 보다 나은 서비스,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 여러분께 다가가는 피씨디렉트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텔 공인 대리점 - INTECH&Company

인텍앤컴퍼니(www.intechn.com) 는 1981년 PC 및 반도체 부품 유통 전문 회사 석영 인터라이즈로 출발해 그 규모를 착실히 늘린 회사다. IT 산업의 주요 부분인 3S(시스템, 솔루션, 서비스)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꾸준히 기반을 닦아 인텔 전 제품, 히타치(IBM), 마이크로소프트 채널 OEM, 어도비, 안철수연구소 등 다양한 대표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텍앤컴퍼니 원효 사무실 약도. 고객 지원부터 물류까지 대부분을 이곳에서 맡고 있다.

 

인텍앤컴퍼니 고객지원팀 이장원 씨를 통해 바뀐 A/S 정책과 프로세서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인터뷰 가운데 일부를 공개한다.

 

 

 

Q : 네 개 업체가 구매처에 상관없이 A/S를 해 주기로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 통합 A/S 시스템으로 바꾸게 되면 좀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 A/S 정책 변경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정식 수입사를 통해 유통되는 정품 CPU를 쓰게 되면 A/S 처리 시간이 줄어 빠르고 정확한 처리와 제대로 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품이라는 매력을 확실히 갖게 되는 것이지요.

 

항상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정기적으로 각 수입사가 모여 의견을 조율하며 또 건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A/S 정책 변경도 보다 고객이 나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의논한 끝에 각 수입사들이 의견 일치를 봄으로써 실행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Q : 이로 인해 회사 입장에서는 이득이 있습니까? 또 있다면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A : 서비스 개선으로 인텍앤컴퍼니의 이미지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객이 그만큼 만족할 수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더욱 노력하는 만큼 보다 나은 이미지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인텔 정품 CPU 사용도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늘려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Q : 바뀐 정책 때문에 A/S가 더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고객지원센터를 늘릴 계획은 있으신가요?

A : 현재는 고객지원센터가 서울 한 곳에만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출고되는 물량에 대한 서비스는는 100퍼센트 소화하는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 고객님들께는 제품을 택배로 보낸 날로부터 3일 안에 다시 제품을 받아 보실 수 있도록 빠른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택배를 받았을 때, 또 다시 보낼 때 콜 서비스를 함으로써 고객님들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객 지원 확대는 꾸준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며 앞으로 좀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 앞으로 바뀔 프로세서 시장에 대한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 주신다면?

 

A : 시장은 늘 꾸준히 그리고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사실 예측이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점을 꼭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인텔은 2년을 주기로 새로운 CPU와 새로운 아키텍처를 발표해 왔습니다.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65 나노미터 공정 프로세서인 코어 2 듀오 제품군을 시작으로 2년 뒤에는 45 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든 차세대 CPU 펜린(PENRYN) 프로세서와 차세대 마이크로아키텍처인 네헬름(NEHALEM)을 발표할 것입니다. 또 2년 뒤에는 더욱 미세한 32 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든 네헬름-C CPU와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 게셔(GESHER)를 공개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다가오는 2007년 인텔은 새로 나올 쿼드 코어 제품군, 작동 속도를 낮추고 내부 캐시를 줄인 보급형 제품군을 다양하게 내놓아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적어도 다음 세대 코어가 나오기 전까지는 인텔의 약진은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Q : 끝으로 브레인박스 회원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인텍앤컴퍼니를 꾸준히 믿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07년에는 하시는 일 더욱 더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강은 꼭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더욱 발전하는 인텍앤컴퍼니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텔 공인 대리점 - SAMT

SAMT(www.isamt.com) 라는 이름이 좀 낯설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1990년부터 쭈욱 달고 온 삼테크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지난 8월 이름을 바꾸고 사옥을 옮기며 새 마음 새 뜻으로 다시 태어난 SAMT. 때를 딱 맞춰 인텔 A/S 정책까지 바뀌었기에 SAMT의 새로운 도약이 더욱 빛을 내는 듯 하다. 2007년에는 서울 뿐 아니라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도 활발한 신제품 로드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SAMT라는 이름을 제대로 알릴 계획이라고 한다. 새 이름을 내걸고 제 2의 창업 원년을 맞이한 SAMT, 그 도약을 한 번 지켜보자.

 

인텔 제품군에 대한 업무를 맡고 있는 SAMT 용산 사무소.

 

 

인텔사업총괄 박길선 대리와 이정석 씨에게 제 2의 창업 원년을 맞은 SAMT에 대해 물었다.

 


Q : 얼마 전 회사 이름이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이미 널리 퍼진 사명을 과감하게 버린 이유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뛰어오르기 위함입니다. 에스에이엠티(SAMT)는 ‘Shine Advanced Marketing &Technology’의 약자로, 미래 솔루션 분석 역량 및 시장 예측 능력 강화를 통해 단순 유통에서 한 단계 높은 마케팅과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IT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커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이름입니다.
 


Q : 바뀐 이름 때문에 사람들이 SAMT라는 회사를 낯설어 하지는 않습니까?
 

A: 물론 삼테크란 이름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어서 SAMT 라고 하면 낯설게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더욱 나아진 통합 물류 시스템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글로벌마케팅기업으로 거듭난 SAMT 이미지를 새롭게 심어줄 것입니다.
 


Q : 이번에 바뀐 A/S에 대한 SAMT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A : 이번 A/S 정책 변경을 통해 종전 인텔 CPU를 쓰던 고객분들께 보다 나아진 A/S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고 고객 만족에 더욱 힘 쓰는 기회로 삼으려 합니다. SAMT는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보다 빠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해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Q : 브레인박스 회원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먼저 저희 SAMT 를 사랑해 주시는 브레인박스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정품 사용 증진을 위한 마케팅으로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SAMT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인텔 공인 대리점 - COIT

코잇(www.coit.co.kr)은 2006년 10월 31일에 새로 인텔 공식 대리점으로 뛰어든 회사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단순한 신생 업체처럼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삼테크와 제이씨현시스템에서 그 능력을 인정 받던 사람들이 뜻을 같이 하며 만든 회사이기 때문이다. 이미 충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에 신참답지 않은 실력을 뽐내는 후발 주자, 코잇을 찾아 손창조 대표, 이중근 팀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새로 꾸며 깔끔한 코잇 사무실. 사무실 여기저기에 축하 화환이 넘쳐났다.

 

 


Q : 뒤늦게 인텔 공식 대리점으로 뛰어들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 코잇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데다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만든 회사입니다. 후발 주자라고는 하지만 원래 이 일을 해 오던 전문 인력들이 뭉친 만큼 일에 대한 부분은 그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그 출발선이 한참 앞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 초반에 자리를 잡기 위해 계획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 그 동안 쭈욱 이 쪽에서 일해오던 사람들이기에 이미 유통망은 충분히 갖춘 상태입니다. 2007년 1사분기에 30퍼센트까지 시장을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코잇의 강점은 충분한 경험에서 나옵니다. 적절한 재고 물량 유지 같은 것은 회사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지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전문 인력들이 그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 갈 생각입니다.

 

 

Q : 출발하자마자 새로운 인텔 A/S 정책에 맞춰 가게 됐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일단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인텔과 인텔 공인 대리점 셋이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한 일이며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텔 프로세서가 워낙에 불량도 적은 편이니 정책 시행에도 전혀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정품 프로세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고 또 소비자는 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에 모두 윈-윈 하는 일이라 볼 수 있겠죠. 인텔과 인텔 공식 대리점은 주기적으로 협의를 통해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A/S 정책은 꾸준히 개선되니 더 멋진 서비스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Q : 마지막으로 브레인박스 회원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A : 브레인박스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잇은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그 차이를 충분히 메꿔 나갈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코잇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겠지만 머지 않아 코잇이라는 이름이 확실하게 알려질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코잇이 되겠습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

posted by 정이있는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