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7. 23:21
세상이야기
“코리아 F1대회, 내년에도 정상 개최”
ㆍ조직위 “적자 줄어 정착 단계”
ㆍ개최권료는 인하협상 벌이기로
대규모 적자로 인해 존폐기로에 선 영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F1 대회)가 내년에도 계속된다.
F1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17일 전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의 도움으로 F1 대회가 올해부터 확실히 정착 단계에 들어갔다”면서 “내년 대회도 정상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작년에 문제가 됐던 극심한 교통정체도 크게 개선됐고 숙박·편의시설 문제도 크게 나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F1 대회는 이 지역 공무원들이 처음으로 직접 치른 대규모 국제행사였는데 지역민들과 관람객, 기업, 경찰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잘 치렀다”고 평가했다.
내년 대회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박 지사는 “FIA(국제자동차연맹)에서 4월에 하자는 것을 10월로 확정했다”고 내년 개최를 확인했다.
대회 존속 이유로는 적자규모를 크게 줄여 수지 개선을 이뤄낸 것을 먼저 꼽았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F1 대회 수입은 지난해보다 11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티켓 판매로 180억원, 업체 스폰서와 협찬금 90억원 등 모두 27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수입은 160억원에 불과했다. 적자규모가 지난해 962억원에서 67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박 지사는 F1 대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개최권료 해결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대회를 한 번 치르는데 500억원에 이르는 개최권료 부담은 너무 버겁다”면서 “FOM(영국 F1 운영사)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을 만나 차분하게 인하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F1 대회가 국가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관광과 고용 등 유·무형의 파급효과도 매우 크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도 지금보다 더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7n33923
ㆍ조직위 “적자 줄어 정착 단계”
ㆍ개최권료는 인하협상 벌이기로
대규모 적자로 인해 존폐기로에 선 영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F1 대회)가 내년에도 계속된다.
F1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17일 전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의 도움으로 F1 대회가 올해부터 확실히 정착 단계에 들어갔다”면서 “내년 대회도 정상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작년에 문제가 됐던 극심한 교통정체도 크게 개선됐고 숙박·편의시설 문제도 크게 나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F1 대회는 이 지역 공무원들이 처음으로 직접 치른 대규모 국제행사였는데 지역민들과 관람객, 기업, 경찰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잘 치렀다”고 평가했다.
내년 대회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박 지사는 “FIA(국제자동차연맹)에서 4월에 하자는 것을 10월로 확정했다”고 내년 개최를 확인했다.
대회 존속 이유로는 적자규모를 크게 줄여 수지 개선을 이뤄낸 것을 먼저 꼽았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F1 대회 수입은 지난해보다 11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티켓 판매로 180억원, 업체 스폰서와 협찬금 90억원 등 모두 27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수입은 160억원에 불과했다. 적자규모가 지난해 962억원에서 67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박 지사는 F1 대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개최권료 해결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대회를 한 번 치르는데 500억원에 이르는 개최권료 부담은 너무 버겁다”면서 “FOM(영국 F1 운영사)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을 만나 차분하게 인하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F1 대회가 국가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관광과 고용 등 유·무형의 파급효과도 매우 크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도 지금보다 더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7n3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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