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 19:56
세상이야기
박지성 "맨유, 맨시티전 패배 이전 모습 되찾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30)이 에버턴전 승리로 맨체스트 시티(맨시티)와의 더비전 참패의 기억을 씻어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지역신문인 맨체스터이브니뉴스 등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가 맨시티전 패배를 잊고 다시 승리를 이어가기 위해 에버턴전 승리가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달 23일 맨시티와의 정규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조너선 에반스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져 후반 막판 소나기골을 내주고 5골 차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올더숏타운과의 칼링컵 16강전과 지난 주말 에버턴과의 정규리그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다시 분위기를 다잡아가고 있다.
이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해 승리에 일조한 박지성은 "에버턴과의 원정경기는 언제나 어렵지만 팀이 맨시티전 패배를 털고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고 결국 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예전에도 맨유가 여러 번 참패를 당했지만 결국 이겨냈다고 자신감을 북돋워줬다. 선수들도 능력을 보여주자고 강하게 동기부여가 돼 있었다"고 돌아봤다. 박지성은 이어 "이제부터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3일 오텔룰 갈라치(루마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단순히 조별리그 통과하는 것보다는 조 1위로 올라가는 게 좋다. 그러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라며 "2~3명 정도 외에는 선발진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민기자
한국아이닷컴 인기기사ㆍ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30)이 에버턴전 승리로 맨체스트 시티(맨시티)와의 더비전 참패의 기억을 씻어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지역신문인 맨체스터이브니뉴스 등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가 맨시티전 패배를 잊고 다시 승리를 이어가기 위해 에버턴전 승리가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달 23일 맨시티와의 정규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조너선 에반스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져 후반 막판 소나기골을 내주고 5골 차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올더숏타운과의 칼링컵 16강전과 지난 주말 에버턴과의 정규리그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다시 분위기를 다잡아가고 있다.
이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해 승리에 일조한 박지성은 "에버턴과의 원정경기는 언제나 어렵지만 팀이 맨시티전 패배를 털고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고 결국 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예전에도 맨유가 여러 번 참패를 당했지만 결국 이겨냈다고 자신감을 북돋워줬다. 선수들도 능력을 보여주자고 강하게 동기부여가 돼 있었다"고 돌아봤다. 박지성은 이어 "이제부터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3일 오텔룰 갈라치(루마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단순히 조별리그 통과하는 것보다는 조 1위로 올라가는 게 좋다. 그러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라며 "2~3명 정도 외에는 선발진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민기자
한국아이닷컴 인기기사ㆍ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킨매니아, 드라마 ‘내일이 오면’ 제작 지원 (0) | 2011.11.01 |
---|---|
꽃미남 라면가게, 매력 한 사발 하실래예? (0) | 2011.11.01 |
세종대, 군사학부 신설로 글로벌 명문 도약 (0) | 2011.11.01 |
노래하던 연우신 김연우, 경거망동하니 예능도 접수 (0) | 2011.11.01 |
``나꼼수`, 방통심의위 심의 대상 아니다` (0) | 2011.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