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 19:39
세상이야기
노래하던 연우신 김연우, 경거망동하니 예능도 접수
[뉴스엔 황유영 기자]
‘연우신’ 김연우가 가요계도 모자라 예능까지 접수할 요량이다.
김연우를 설명하기 위해서 긴 설명이 필요하던 때가 있었다. 가수를 가르치는 교수 겸 보컬 트레이너, 뮤지션이 더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토이’ 유희열이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로 꼽힌게 김연우였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김연우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기점으로 폭넓은 대중에게 인정받기 시작했다. 화려하게 폭발하는 가수들 사이에서 섬세하게 감정을 건드리는 김연우의 창법은 도드라졌다. 1라운드만에 탈락했지만 아쉬움이 김연우에 대한 평가를 더욱 높여 대중들은 그를 ‘연우신’으로 불렀다.
가수 김연우가 ‘나가수’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하자 또 다른 끼들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예능 출연이 잦아졌고 입담이 주목 받고 있다. ‘나가수’ 이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경거망동 캐릭터를 구축하더니 KBS 2TV ‘유희열의스케치북’ 와 또 다시 '나가수'를 거쳐 ‘안녕하세요’ 등에서 펄펄 날고 있다.
예능에서의 김연우는 ‘연우신’이 아니라 경거망동 하는 캐릭터다. “인기를 실감한다. 너무 많이 알아봐서 귀찮아 죽겠다” “데뷔 16년 만에 이런게 연예인의 삶이구나 느꼈다” “(나가수)1위를 조금은 예상했다” “예전의 김연우가 아니다” 자신감 넘치는 김연우의 경거망동 어록이다. 아내가 부자라서 더 좋아졌다는 솔직한 발언이나 뻔뻔하게 걸그룹 댄스를 추는 김연우식 예능감은 이상하게 정이 가고 즐겁다.
대중의 반응은 정재형 등 본의 아니게 예능계 대세로 우뚝 선 뮤지션의 경우과 비슷하다. 뮤지션으로서도 각광받는 이들이 보여주는 의외의 모습에 시청자는 박장대소 한다. 뮤지션은 예능에서 가수로서 재발견되기도 하고, 이를 통해 가수에서 예능인으로 가지를 뻗어나가기도 한다. 예능에서 가수들과 경쟁을 하고, 예능에서 여는 가요제에서 진지하게 신곡을 발표하기도 하는 트렌드가 만들어낸 진풍경이다.
황유영 기자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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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유영 기자]
‘연우신’ 김연우가 가요계도 모자라 예능까지 접수할 요량이다.
김연우를 설명하기 위해서 긴 설명이 필요하던 때가 있었다. 가수를 가르치는 교수 겸 보컬 트레이너, 뮤지션이 더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토이’ 유희열이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로 꼽힌게 김연우였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김연우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기점으로 폭넓은 대중에게 인정받기 시작했다. 화려하게 폭발하는 가수들 사이에서 섬세하게 감정을 건드리는 김연우의 창법은 도드라졌다. 1라운드만에 탈락했지만 아쉬움이 김연우에 대한 평가를 더욱 높여 대중들은 그를 ‘연우신’으로 불렀다.
가수 김연우가 ‘나가수’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하자 또 다른 끼들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예능 출연이 잦아졌고 입담이 주목 받고 있다. ‘나가수’ 이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경거망동 캐릭터를 구축하더니 KBS 2TV ‘유희열의스케치북’ 와 또 다시 '나가수'를 거쳐 ‘안녕하세요’ 등에서 펄펄 날고 있다.
예능에서의 김연우는 ‘연우신’이 아니라 경거망동 하는 캐릭터다. “인기를 실감한다. 너무 많이 알아봐서 귀찮아 죽겠다” “데뷔 16년 만에 이런게 연예인의 삶이구나 느꼈다” “(나가수)1위를 조금은 예상했다” “예전의 김연우가 아니다” 자신감 넘치는 김연우의 경거망동 어록이다. 아내가 부자라서 더 좋아졌다는 솔직한 발언이나 뻔뻔하게 걸그룹 댄스를 추는 김연우식 예능감은 이상하게 정이 가고 즐겁다.
대중의 반응은 정재형 등 본의 아니게 예능계 대세로 우뚝 선 뮤지션의 경우과 비슷하다. 뮤지션으로서도 각광받는 이들이 보여주는 의외의 모습에 시청자는 박장대소 한다. 뮤지션은 예능에서 가수로서 재발견되기도 하고, 이를 통해 가수에서 예능인으로 가지를 뻗어나가기도 한다. 예능에서 가수들과 경쟁을 하고, 예능에서 여는 가요제에서 진지하게 신곡을 발표하기도 하는 트렌드가 만들어낸 진풍경이다.
황유영 기자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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