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5. 07:56
세상이야기
세계적 게임개발자 '민리'와 '마르코 리벨란트' 한국서 강연
[김관용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11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 2011'에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개발자 민 리(Minh Le)와 '웨타디지털'의 3D아티스트 마르코 리벨란트(Marco Revelant)'가 강연자로 결정됐다.
'구즈맨'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민 리는 ICON2011 스페셜 세션으로 강단에 오른다. 인기 FPS게임 '하프라이프'의 모드인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제스 클리프와 공동 개발한 민 리는 2000년 밸브에 입사해 2006년까지 근무했다.
그러나 '카운터스트라이크2'의 개발 계획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밸브를 퇴사한 민 리는 2년 간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2008년 한국의 게임 개발사 픽스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현재 민 리는 픽스코리아에서 새로운 FPS게임 '택티컬인터벤션'을 개발 중이다.
키노트 강연자 중 한명으로 결정된 마르코 리벨란트는 영화 '아바타'를 제작한 웨타디지털 소속의 3D아티스트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 '킹콩',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등의 영화에서 그 실력을 선보였었다. 최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틴틴의 모험'과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언 언익스펙티드 저니'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마르코 리벨란트는 ICON2011 키노트 강연에서 그만의 특별한 관점을 통한 시각효과의 진화에 대해 발표한다.
강연에서는 그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던 영화들에 대해 언급하고, 디지털 산업의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영화들 역시 새로운 시각효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또한, 웨타디지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R&D와 아티스트의 상호협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아울러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2011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2011)'의 우수 세션들을 ICON2011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마비노기영웅전'으로 유명한 이은석 팀장,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박종천 리드소프트웨어엔지니어 등을 비롯한 넥슨 및 업계관계자 12명이 강연에 나선다.
한편 ICON 2011은 오는 10월 4일부터 공식블로그(iconbusan.co.kr)를 통해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김관용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30n26555
[김관용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11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 2011'에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개발자 민 리(Minh Le)와 '웨타디지털'의 3D아티스트 마르코 리벨란트(Marco Revelant)'가 강연자로 결정됐다.
'구즈맨'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민 리는 ICON2011 스페셜 세션으로 강단에 오른다. 인기 FPS게임 '하프라이프'의 모드인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제스 클리프와 공동 개발한 민 리는 2000년 밸브에 입사해 2006년까지 근무했다.
그러나 '카운터스트라이크2'의 개발 계획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밸브를 퇴사한 민 리는 2년 간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2008년 한국의 게임 개발사 픽스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현재 민 리는 픽스코리아에서 새로운 FPS게임 '택티컬인터벤션'을 개발 중이다.
키노트 강연자 중 한명으로 결정된 마르코 리벨란트는 영화 '아바타'를 제작한 웨타디지털 소속의 3D아티스트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 '킹콩',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등의 영화에서 그 실력을 선보였었다. 최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틴틴의 모험'과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언 언익스펙티드 저니'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마르코 리벨란트는 ICON2011 키노트 강연에서 그만의 특별한 관점을 통한 시각효과의 진화에 대해 발표한다.
강연에서는 그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던 영화들에 대해 언급하고, 디지털 산업의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영화들 역시 새로운 시각효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또한, 웨타디지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R&D와 아티스트의 상호협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아울러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2011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2011)'의 우수 세션들을 ICON2011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마비노기영웅전'으로 유명한 이은석 팀장,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박종천 리드소프트웨어엔지니어 등을 비롯한 넥슨 및 업계관계자 12명이 강연에 나선다.
한편 ICON 2011은 오는 10월 4일부터 공식블로그(iconbusan.co.kr)를 통해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김관용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30n2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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