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4. 19:22
세상이야기
한 남편 두 아내의 기묘한 40년 동거(궁금한이야기Y)
대한민국에 일부다처제가?
10월 14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40년 동안 한 집에서 살아온 한 남자와 두 아내의 별난 인생 이야기가 소개된다.
경기도 양평 간촌샘마을 경운기 드라이브에 푹 빠진 할아버지가 있다. 그런데 경운기에 탄 할머니가 한 분이 아니었다. 백발의 할머니 옆에 또 한 명의 할머니가 앉아 있었다.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두 할머니와 앞만 보고 경운기를 운전하는 할아버지에게 세 분이 대체 어떤 사이인지 묻자 "이 사람이 내 부인이고 이 사람은.. 내 부인이야! 둘 다 내 부인이야"라는 답이 돌아왔다.
사연을 들어보니 할아버지 부부는 결혼 후 몇 년이 지나도 아이를 갖지 못했다. 불임이었던 것. 집안의 평화를 위해,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첫째 할머니는 둘째 부인을 직접 데리고 왔다.
자식을 보기 위해 시작된 두 여자의 불편한 관계에서 힘든 건 둘째 부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둘째 부인은 "낳기만 했지 기르는 건 첫째 부인이 다 했다. 호적에도 내 이름은 없다"고 말했다.
두 할머니는 자식을 낳기만 한 엄마와 기르기만 한 엄마, 둘 다 반쪽짜리 엄마라는 생각에 상처를 안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두 여자의 '남편'이라기보다는 한 가정의 '가장'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집안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늘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고 했다. 대를 잇고 가장의 본분을 다하며 살아온 할아버지와 그를 남편으로 둔 두 여자, 세 사람이 부부란 이름으로 인연을 맺고 함께 살아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4n2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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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일부다처제가?
10월 14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40년 동안 한 집에서 살아온 한 남자와 두 아내의 별난 인생 이야기가 소개된다.
경기도 양평 간촌샘마을 경운기 드라이브에 푹 빠진 할아버지가 있다. 그런데 경운기에 탄 할머니가 한 분이 아니었다. 백발의 할머니 옆에 또 한 명의 할머니가 앉아 있었다.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두 할머니와 앞만 보고 경운기를 운전하는 할아버지에게 세 분이 대체 어떤 사이인지 묻자 "이 사람이 내 부인이고 이 사람은.. 내 부인이야! 둘 다 내 부인이야"라는 답이 돌아왔다.
사연을 들어보니 할아버지 부부는 결혼 후 몇 년이 지나도 아이를 갖지 못했다. 불임이었던 것. 집안의 평화를 위해,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첫째 할머니는 둘째 부인을 직접 데리고 왔다.
자식을 보기 위해 시작된 두 여자의 불편한 관계에서 힘든 건 둘째 부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둘째 부인은 "낳기만 했지 기르는 건 첫째 부인이 다 했다. 호적에도 내 이름은 없다"고 말했다.
두 할머니는 자식을 낳기만 한 엄마와 기르기만 한 엄마, 둘 다 반쪽짜리 엄마라는 생각에 상처를 안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두 여자의 '남편'이라기보다는 한 가정의 '가장'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집안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늘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고 했다. 대를 잇고 가장의 본분을 다하며 살아온 할아버지와 그를 남편으로 둔 두 여자, 세 사람이 부부란 이름으로 인연을 맺고 함께 살아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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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4n2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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