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2. 01:05
세상이야기
최홍만 경찰조사 “폭행? 욕하는 여성, 한 차례 쥐어박았을 뿐”
[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20대 여성 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1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8일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을 찾은 20대 여성과 술값 계산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이 여성의 머리를 쥐어박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9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0대 여성이 한 포털사이트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게재하며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그 여성은 “최홍만이 살살 때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휘청거리며 큰 충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경찰조사에 나선 최홍만은 “술에 취한 여성 손님이 먼저 욕을 하면서 시비를 걸어와 머리를 한차례 쥐어박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홍만 주먹에 맞으면 아프긴 할 듯”, “흠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욕을 먼저 해놓고 억울하다고 하는 거면 맞아도 싸다”, “제대로 안 맞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주먹질은 망하는 지름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홍만을 한 차례 불러 진술을 받은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곽민구 기자 mti2000@
[투데이 주요뉴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2n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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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20대 여성 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1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8일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을 찾은 20대 여성과 술값 계산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이 여성의 머리를 쥐어박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9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0대 여성이 한 포털사이트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게재하며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그 여성은 “최홍만이 살살 때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휘청거리며 큰 충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경찰조사에 나선 최홍만은 “술에 취한 여성 손님이 먼저 욕을 하면서 시비를 걸어와 머리를 한차례 쥐어박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홍만 주먹에 맞으면 아프긴 할 듯”, “흠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욕을 먼저 해놓고 억울하다고 하는 거면 맞아도 싸다”, “제대로 안 맞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주먹질은 망하는 지름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홍만을 한 차례 불러 진술을 받은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곽민구 기자 mti2000@
[투데이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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