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고로 나온 벤츠 미니버스 `움직이는 응접실`

[사진]중고로 나온 벤츠 미니버스 '움직이는 응접실'
[머니투데이 최경민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출퇴근 차량으로 알려진 20인승 벤츠 미니버스와 비슷한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 나와 화제다.

28일 국내 중고차업체 보배드림에 따르면 벤츠 '스프린터 3500cc' 모델이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

벤츠 스프린터는 주문자의 요구에 맞춘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승객용뿐만 아니라 구급용, 화물수송용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차 출시가격은 주문자가 추가하는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정 부회장의 미니버스로 알려진 '그랜드 에디션'과 같은 모델은 2억원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최소 4000만원 후반대로 알려졌다.

전·후방 카메라를 비롯해 앞·뒤좌석 TV, 인터폰, 전동식 햇빛가리개, 32인치 TV, 접이식 테이블, 냉장고 등의 옵션이 적용됐다. 보배드림은 움직이는 응접실처럼 실용성이 높은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정 부회장은 출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고가의 벤츠 스프린터를 구입하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28n2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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