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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0. 22:51 게임정보
스타크래프트2의 최후 종족인 저그가 마침내 공개됐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저그는 보다 강력히, 보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돌아왔으며, 테란과 프로토스를 물리칠 다양한 무기들을 지니고 있었다.

국내 게이머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종족인 저그가 마침내 공개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스타크래프트2 최후 종족인 저그를 전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그간 게이머 및 관계자들 사이에선 프로토소와 테란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변신했기 때문에, 저그가 약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이 날 공개된 저그의 모습을 통해, 그동안 걱정했던 것들을 말끔히 씻어 내릴 수 있었다. 저그 또한 프로토스와 테란과 견줄만한 막강한 모습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일단 스타크래프트2에서 저그는 전작과 마찮가지로, 끈질긴 생명력과 무한한 확장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다. 프로토스와 테란에 쉽게 무너질 것 같지만, 끈질긴 생명력과 끈기로 다시금 승리를 쟁취해 나가는 저그의 본성이 또한번 살아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퀸, 저그 최고의 유닛으로 진화

이번에 공개된 저그를 살펴보면, 전작에서 소홀히 여겨졌던 '퀸'의 변신이 가장 인상적이였다. 퀸은 다양한 능력과 마법을 통해 전투를 펼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 유닛으로 진화됐다. 또한 전작과 달리 단 하나의 퀸만 생산이 가능하다.


퀸은 크립을 확장하는 특수한 구조물을 만들거나, 방어용 포탑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자신의 기지를 방어함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퀸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신의 맵에 있는 어떠한 건물로도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어, 적의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적의 공격 시 유닛이 없어도, 스포닝풀과 같은 저그 건물들을 일시적으로 방어 포탑으로 만들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저그 건물이 피해를 입은 피해를 회복시켜주는 능력도 있다.



★저글링, 히드라, 뮤탈리스크 등의 기존 유닛도 여전히 위력적

저글링-히드라-뮤탈리스크 등은 저그의 기본 유닛이자, 전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신규 유닛들이 추가됐지만,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이들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저글링은 기본적인 능력은 전작과 똑같으며, 자폭 유닛인 베인링으로 변신해, 적들에 큰 위협을 가할 수 있다. 히드라 리스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럴커로 변이가 가능하다.

뮤탈리스크도 기본적인 능력이 전작과 똑같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변신할 경우, 공대공 유닛인 디바우러가 사라졌으며, 대신 새로운 유닛인 스윔가디언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스윕 가디언은 기존 가디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같지만, 부르들링을 생산해 일정 시간 적을 공격하는 능력이 추가됐다.



★저그 최강 울트라리스크, 이제 숨기도 한다

저그의 최강 유닛인 울트라리스크는 보다 강력하게 진화했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은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버로우 기능을 통해 음폐까지 가능해졌다. 버로우가 가능해짐에 따라, 적들의 예상 경로에 음폐, 자신의 위를 지나가는 순간 튀어 나와 순식간에 적들을 제압할 수 있게 됐다.



★인페스터, 디파일러의 진화형. 적들의 모든 것을 오염시킨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새롭게 추가된 저그 유닛 인페스터. 인페스터는 디파일러의 진화 유닛이라 볼 수 있다.

인페스터는 다양한 마법을 통해 타 유닛들의 지원과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디파일러가 사라짐에 따라, 디파일러가 가지고 있던 다크스웜 등의 일부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인페스터의 중요한 능력은 적의 진영으로 몰래 침투해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는 것이다. 버로우로 적의 진영을 몰래 급습, 적들의 유닛이나 건물을 감염시켜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인페스터를 통해 감염된 테란 건물에선 인페스티드 마린(감염된 해병)이 생산돼 적들을 공격한다.



★저그도 이제 마인드컨트롤을 한다.

프로토스 다크아콘의 마인드콘트롤은 상대의 유닛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마법이다. 저그 또한 스타크래프트2에서 이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유닛이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커럽터(타락자). 커럽터는 공대공 전투에 특화된 유닛이다. 특히 적들을 공격하는 대신, 유닛을 타락시켜 서로 싸우게 만든다.

즉 레이스 1부대와 배틀크루져 2대가 공격을 해왔을 경우, 레이스 1부대를 타락시켜 자신의 편인 배틀크루져를 공격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적군 공중 유닛을 빠르게 제압할 수 있다.


저그가 공개됨에 따라 스타크래프트2의 모든 종족이 베일을 벗었다. 그러나 아직 개발중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개된 유닛들의 모습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의 최고 중요 요소인 각 종족의 밸런스 또한 많은 테스트와 연구를 통해 이뤄질 것이다. 블리자드는 이를 위해 한국 게이머 및 e스포츠 관계자,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을 계속해서 받아 밸런스 조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은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2와 마지막 종족인 저그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한국이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한국 게이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고의 게임을 만들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완벽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posted by 정이있는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