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9. 08:43
세상이야기
붐 “형의 첫차 내가 점령, 2년만에 7만㎞ 타고 신나게 맞았다” (탑기어 코리아)
붐이 탑기어 코리아에 등장해 현역 레이서 안재모와 필적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9월 24일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스타 랩타임 코너에는 최근 전역해 제2의 전선기를 구가하고 있는 붐이 초대됐다.
붐은 차를 워낙 좋아한다. 이전에 스타랩타임에 초청된 토니안이 붐을 추천하고 갈 정도였다. 붐은 행사뛴 돈으로 차를 산다는 소문이 있을만큼 차를 좋아한다, 붐은 "미국차를 좋아한다. 내 자신이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차로 대리만족한다"고 말했다.
붐의 첫 차는 현대 티뷰론 터뷸런스였다. 이 차는 사실 붐의 형 차였다. 붐은 "형이 공부 잘해서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다. 그래서 부모님이 형한테 차를 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붐의 형은 차를 불과 1만5,000㎞밖에 주행하지 않았을 때 입영통지서 받고 말았다고.
붐은 "정말 신나게 탔다. 형 전역하고 차 키를 돌려줄때 주행거리가 8만5,000㎞였다. 2년만에 7만㎞ 탄거다. 형한테 신나게 맞았다"고 회상했다.
붐이 미국차를 동경하는 또다른 이유도 있었다. 붐은 "어느날 올림픽도로를 달리는데 황소소리(같은 엔진 소리)가 들렸다. 알고보니 갈색머리를 가진 20대 예쁜 여성이 큰 선글라스 끼고 쉐보레 콜뱃을 운전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 차 옆으로 오더니 기분나쁜 비웃음 짓고 가더라"며 "그래서 '저 차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달렸다"고 했다.
그러나 붐은 곧 "뒤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며 생각했다 '살아가면서 쫓아가지 못하는 것도 있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붐은 "당시 내 차 터지는줄 알았다. 그때부터 차에 대한 애정이 떨어지더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붐은 트랙을 달린 소감으로 "난 평소 겁이 많다. 난 평화주의자다. 좋은 차를 사도 안정적인 속력만 밟는다"면서도 "그런데 이번 트랙에서는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그간 못풀었던거 완전히 풀었다"고 말했다.
트랙을 출발하기 전 신난 붐은 "레츠고! 붐 타임! 레츠고 붐붐붐붐붐! 붐이에요!" 등 쉼없이 떠들었다. 트랙을 달리면서도 시크릿의 '별빛달빛'을 흥얼흥얼대고 중얼중얼거리는 붐은 "난 긴장할때 뭔가 빨리빨리 얘기해야한다"고 했다.
잘 달린 붐은 결과발표 전 "난 임슬옹보다는 위일 것 같다"며 "2분 1초대에서 박빙이 벌어질것 같다"고 예측했다.
놀랍게도 붐은 1분59초83이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현역 레이서 안재모의 바로 아래다. 안재모의 랩타임은 1분57초00으로 스타랩타임 연예인 중 가장 빠르다. 전체에서 가장 빠른 연예인은 3MC 중 한명인 김진표다. 김진표는 레이싱 타이어가 아닌 일반 타이어로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분56초82로 굳건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붐은 너무 좋아 벌떡 일어났다. 붐은 "전역하고 제주에 가 트랙에서 카트를 탄 것이 큰 도움이 된것 같다"고 엉뚱한 얘기를 진지하게 말했다.
붐은 앞으로 활동에 대해 "그간 충전한만큼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요즘 어렵고 짜증 많이 나실텐데 TV에 나오는 저 보시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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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24n0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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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탑기어 코리아에 등장해 현역 레이서 안재모와 필적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9월 24일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스타 랩타임 코너에는 최근 전역해 제2의 전선기를 구가하고 있는 붐이 초대됐다.
붐은 차를 워낙 좋아한다. 이전에 스타랩타임에 초청된 토니안이 붐을 추천하고 갈 정도였다. 붐은 행사뛴 돈으로 차를 산다는 소문이 있을만큼 차를 좋아한다, 붐은 "미국차를 좋아한다. 내 자신이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차로 대리만족한다"고 말했다.
붐의 첫 차는 현대 티뷰론 터뷸런스였다. 이 차는 사실 붐의 형 차였다. 붐은 "형이 공부 잘해서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다. 그래서 부모님이 형한테 차를 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붐의 형은 차를 불과 1만5,000㎞밖에 주행하지 않았을 때 입영통지서 받고 말았다고.
붐은 "정말 신나게 탔다. 형 전역하고 차 키를 돌려줄때 주행거리가 8만5,000㎞였다. 2년만에 7만㎞ 탄거다. 형한테 신나게 맞았다"고 회상했다.
붐이 미국차를 동경하는 또다른 이유도 있었다. 붐은 "어느날 올림픽도로를 달리는데 황소소리(같은 엔진 소리)가 들렸다. 알고보니 갈색머리를 가진 20대 예쁜 여성이 큰 선글라스 끼고 쉐보레 콜뱃을 운전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 차 옆으로 오더니 기분나쁜 비웃음 짓고 가더라"며 "그래서 '저 차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달렸다"고 했다.
그러나 붐은 곧 "뒤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며 생각했다 '살아가면서 쫓아가지 못하는 것도 있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붐은 "당시 내 차 터지는줄 알았다. 그때부터 차에 대한 애정이 떨어지더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붐은 트랙을 달린 소감으로 "난 평소 겁이 많다. 난 평화주의자다. 좋은 차를 사도 안정적인 속력만 밟는다"면서도 "그런데 이번 트랙에서는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그간 못풀었던거 완전히 풀었다"고 말했다.
트랙을 출발하기 전 신난 붐은 "레츠고! 붐 타임! 레츠고 붐붐붐붐붐! 붐이에요!" 등 쉼없이 떠들었다. 트랙을 달리면서도 시크릿의 '별빛달빛'을 흥얼흥얼대고 중얼중얼거리는 붐은 "난 긴장할때 뭔가 빨리빨리 얘기해야한다"고 했다.
잘 달린 붐은 결과발표 전 "난 임슬옹보다는 위일 것 같다"며 "2분 1초대에서 박빙이 벌어질것 같다"고 예측했다.
놀랍게도 붐은 1분59초83이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현역 레이서 안재모의 바로 아래다. 안재모의 랩타임은 1분57초00으로 스타랩타임 연예인 중 가장 빠르다. 전체에서 가장 빠른 연예인은 3MC 중 한명인 김진표다. 김진표는 레이싱 타이어가 아닌 일반 타이어로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분56초82로 굳건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붐은 너무 좋아 벌떡 일어났다. 붐은 "전역하고 제주에 가 트랙에서 카트를 탄 것이 큰 도움이 된것 같다"고 엉뚱한 얘기를 진지하게 말했다.
붐은 앞으로 활동에 대해 "그간 충전한만큼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요즘 어렵고 짜증 많이 나실텐데 TV에 나오는 저 보시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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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924n0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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