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9. 08:32
세상이야기
청춘불패2, f(x) 미소년 앰버가 기대되는 이유
[블로그와] 카푸리의 TV 거꾸로 보기
[미디어스] 걸그룹 멤버 7명(G7)이 농촌에서 좌충우돌하며 착한 예능을 선보였던 '청춘불패'가 시즌2를 준비한다.시즌2는 소녀시대 써니, 효연, f(x)의 앰버,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레인보우 우리, 씨스타 보라, 달샤벳 수빈, 레인보우 고우리, 쥬얼리 예원 등 총 8명(G8)이 출연한다고 한다.남자 MC는 이수근, 붐, 지현우가 확정됐다고 하는데, 이수근의 재치가 기대된다.써니는 시즌1에서 '주부애'(주먹을 부르는 애교)로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시즌1의 대표성으로 출연시키는 게 아닌가 싶다.그렇다면 '청불' 시즌2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는 누구일까?
우선, 써니는 시즌1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여기서 논외로 한다.남은 7명 중 다른 사람에 비해 조금 특이한 멤버가 한 명 있는데, 바로 f(x)의 앰버다.앰버는 걸그룹 중 유일하게 남장을 하고 나온다.그래서 데뷔 초에는 남자가 한 명 낀 혼성그룹으로 착각할 정도였다.쇼컷이나 상고머리 스타일을 하기도 하고, 바지는 주로 칠부 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나온다.앰버는 꾸미지 않을 땐 남자 같지만 화장을 하고 여자옷을 입으면 영락없는 여자다.
앰버는 중성적 이미지 때문에 성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데뷔 후 얼마 되지 않아 출연했던 '개콘'에서 왕비호 윤형빈이 방청석에 있는 앰버에게 '걸그룹이라더니 남자가 있네. 하리수 같은 애'라는 도를 넘는 발언 때문에 상처입기도 했다.당시 앰버는 녹화 중에는 웃었지만 윤형빈 말에 충격을 받고 녹화 후 눈물을 쏟았다는 말도 있다.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남자컨셉으로 나오는 것이 앰버에겐 상처가 될 수 있는데, 이를 방송에서 놀림감으로 삼은 건 좀 심했다.
이런 아픔이 있지만 '청불' 시즌2에서 앰버에게 기대를 거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외모에서 풍기는 예능감이다.앞서 언급한 대로 걸그룹 틈에 낀 앰버는 그 존재감만으로도 일단 먹고 들어갈 수 있다.마치 걸그룹 멤버 7명과 청일점 한 명이 낀 모습이다.애초에 SM에서 앰버는 중성적 컨셉으로 뽑은 멤버인데, 이번 '청불'에서 중성적 컨셉이 제대로 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만고만한 걸그룹 8명 속에서 앰버의 존재감은 단연 드러날 수밖에 없다.
f(x)에서 앰버가 중성적 컨셉이기도 하지만 앰버는 원래 남자처럼 옷 입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기획사에서 앰버의 이런 특성을 잘 살렸다는 것인데, 음악무대보다 예능쪽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시즌1에서 f(x)의 빅토리아가 애교돌로 인기를 얻었는데 앰버는 어떤 컨셉을 보여줄지 모르겠다.아무래도 미소년 이미지다 보니 다른 멤버들과 달리 독특한 컨셉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된다.써니가 일단 터줏대감격으로 메인이 될 듯한데, 새롭게 참여하는 걸그룹 중 앰버의 외모가 특이해 제작진도 기대를 많이 할 것 같다.
사실 앰버는 눈에 확 띄는 외모지만 f(x) 멤버 중 그리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빅토리아는 '청불1'과 '우결'에 출연했고, 크리스탈은 시트콤 '몽땅 내사랑'과 '하이킥3'에 나오고 있다.또한 설리는 SBS 인기가요 MC, 루나는 '스타킹'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그러나 앰버는 음악활동 외에 TV에 고정으로 나온 적이 없다.이번 '청불2'가 처음이다.앰버는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말도 서툴지 않아 예능에 문제가 없는데 이제야 나오게 된 게 뒤늦은 감은 있다.
앰버가 '청불2'에 나오게 된 것도 그간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비감이 한 몫을 했을 거라고 본다.아직 앰버에게 감춰진 매력이 무궁무진해서 예능에서 꺼낼 게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써니와 강지영 등과 어울리며 앰버가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의외로 시청자들에게 잘 먹힐 수도 있다.이번에 나오는 '청불2' 멤버 모두 저마다 소속 걸그룹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할 것이다.앰버는 SM이 감춰둔 예능의 비밀병기처럼 의외로 인기를 끌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앰버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미국에선 자기처럼 보이쉬한 여자들이 많다며 한국에서만 생소하게 볼 뿐이라며 외모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f(x)중 외국 국적의 빅토리아가 이미 예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앰버가 '청불2'에서 어떤 예능끼를 보일지 기대된다.이왕 출연이 확정된 만큼 앰버가 '청불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무색의 소주처럼 차고 뜨거운 남자가 보는 TV속 세상 보기. 바보상자라는 TV를 거꾸로 보면 그 속에 숨어 있는 2인치 세상이 보입니다.http://kafur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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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리 rotcblue@hanmail.net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8n2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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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카푸리의 TV 거꾸로 보기
[미디어스] 걸그룹 멤버 7명(G7)이 농촌에서 좌충우돌하며 착한 예능을 선보였던 '청춘불패'가 시즌2를 준비한다.시즌2는 소녀시대 써니, 효연, f(x)의 앰버,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레인보우 우리, 씨스타 보라, 달샤벳 수빈, 레인보우 고우리, 쥬얼리 예원 등 총 8명(G8)이 출연한다고 한다.남자 MC는 이수근, 붐, 지현우가 확정됐다고 하는데, 이수근의 재치가 기대된다.써니는 시즌1에서 '주부애'(주먹을 부르는 애교)로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시즌1의 대표성으로 출연시키는 게 아닌가 싶다.그렇다면 '청불' 시즌2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는 누구일까?
우선, 써니는 시즌1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여기서 논외로 한다.남은 7명 중 다른 사람에 비해 조금 특이한 멤버가 한 명 있는데, 바로 f(x)의 앰버다.앰버는 걸그룹 중 유일하게 남장을 하고 나온다.그래서 데뷔 초에는 남자가 한 명 낀 혼성그룹으로 착각할 정도였다.쇼컷이나 상고머리 스타일을 하기도 하고, 바지는 주로 칠부 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나온다.앰버는 꾸미지 않을 땐 남자 같지만 화장을 하고 여자옷을 입으면 영락없는 여자다.
앰버는 중성적 이미지 때문에 성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데뷔 후 얼마 되지 않아 출연했던 '개콘'에서 왕비호 윤형빈이 방청석에 있는 앰버에게 '걸그룹이라더니 남자가 있네. 하리수 같은 애'라는 도를 넘는 발언 때문에 상처입기도 했다.당시 앰버는 녹화 중에는 웃었지만 윤형빈 말에 충격을 받고 녹화 후 눈물을 쏟았다는 말도 있다.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남자컨셉으로 나오는 것이 앰버에겐 상처가 될 수 있는데, 이를 방송에서 놀림감으로 삼은 건 좀 심했다.
이런 아픔이 있지만 '청불' 시즌2에서 앰버에게 기대를 거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외모에서 풍기는 예능감이다.앞서 언급한 대로 걸그룹 틈에 낀 앰버는 그 존재감만으로도 일단 먹고 들어갈 수 있다.마치 걸그룹 멤버 7명과 청일점 한 명이 낀 모습이다.애초에 SM에서 앰버는 중성적 컨셉으로 뽑은 멤버인데, 이번 '청불'에서 중성적 컨셉이 제대로 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만고만한 걸그룹 8명 속에서 앰버의 존재감은 단연 드러날 수밖에 없다.
f(x)에서 앰버가 중성적 컨셉이기도 하지만 앰버는 원래 남자처럼 옷 입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기획사에서 앰버의 이런 특성을 잘 살렸다는 것인데, 음악무대보다 예능쪽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시즌1에서 f(x)의 빅토리아가 애교돌로 인기를 얻었는데 앰버는 어떤 컨셉을 보여줄지 모르겠다.아무래도 미소년 이미지다 보니 다른 멤버들과 달리 독특한 컨셉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된다.써니가 일단 터줏대감격으로 메인이 될 듯한데, 새롭게 참여하는 걸그룹 중 앰버의 외모가 특이해 제작진도 기대를 많이 할 것 같다.
사실 앰버는 눈에 확 띄는 외모지만 f(x) 멤버 중 그리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빅토리아는 '청불1'과 '우결'에 출연했고, 크리스탈은 시트콤 '몽땅 내사랑'과 '하이킥3'에 나오고 있다.또한 설리는 SBS 인기가요 MC, 루나는 '스타킹'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그러나 앰버는 음악활동 외에 TV에 고정으로 나온 적이 없다.이번 '청불2'가 처음이다.앰버는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말도 서툴지 않아 예능에 문제가 없는데 이제야 나오게 된 게 뒤늦은 감은 있다.
앰버가 '청불2'에 나오게 된 것도 그간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비감이 한 몫을 했을 거라고 본다.아직 앰버에게 감춰진 매력이 무궁무진해서 예능에서 꺼낼 게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써니와 강지영 등과 어울리며 앰버가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의외로 시청자들에게 잘 먹힐 수도 있다.이번에 나오는 '청불2' 멤버 모두 저마다 소속 걸그룹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할 것이다.앰버는 SM이 감춰둔 예능의 비밀병기처럼 의외로 인기를 끌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앰버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미국에선 자기처럼 보이쉬한 여자들이 많다며 한국에서만 생소하게 볼 뿐이라며 외모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f(x)중 외국 국적의 빅토리아가 이미 예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앰버가 '청불2'에서 어떤 예능끼를 보일지 기대된다.이왕 출연이 확정된 만큼 앰버가 '청불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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