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파리오디션 성황리에 마쳐

SBS 'K팝스타' 파리오디션 성황리에 마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가 파리 오디션을 성황리에 마치며 해외 오디션을 마감했다.

세계를 공략할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K팝 스타’는 이달초 K팝 열풍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편 오디션을 치렀다. 미국 LA와 뉴욕.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중국 베이징 등에 이어 파리까지 한달간의 해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파리 오디션은 남미 아르헨티나에 이어 국내 방송에서 처음 진행한 해외오디션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포르투갈 등 유럽 56개국에서 온 지원자들이 매력과 실력을 과시했다. 90％ 이상이 외국인이어서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프랑스판 유캔댄스인 ‘댄스플로어’ 준우승자. 프랑스판 아메리칸 아이돌 ‘누벨스타’ 출신의 지원자 등 발군의 실력자들이 참가했다. 프랑스 유명 매체도 취재에 나서서 프랑스내 한류열풍을 짐작케했다. 제작진은 “해외 오디션을 돌며 한류의 뜨거움을 체감하고 돌아왔다”면서 “실력파 외국인이 많아 제2의 닉쿤. 빅토리아 등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펠탑 광장에서 깜짝 ‘K팝 플래쉬몹’이 열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10분도 채 안돼 500명이 넘는 K팝 팬들이 모여 슈퍼주니어. 빅뱅. 원더걸스의 노래를 한국어로 부르며 춤추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K팝 스타’는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사진제공 | SBS[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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