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0. 18:24
세상이야기
엄태웅, 예능감 2주만에 폭풍성장…'1박 2일' 구원투수로 급부상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예능감’이 살아나며 위기를 맞았던 ‘1박2일’이 평정심을 되찾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3월 6일 KBS2 '해피 선데이 1박 2일‘에 투입된 이래 ’국민 순둥이‘라는 애칭으로 우직한 성품을 드러내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엄태웅은 주말예능의 치열함에 적응하지 못한 채 부족한 예능감을 보이며 ‘1박 2일’ 골수팬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비록 농담이었지만 ‘남자배우 특집’에 출연한 김정태로부터 문제의 예능감을 지적 받으며 “별로 하는 것도 없다. 하기 싫으면 내가 하겠다”는 지적을 받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2일 강호동의 하차로 처음으로 5인체제에 들어선 순간부터 엄태웅이 공격적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5일장 특집’ 오프닝에서부터 군더더기 없는 성급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더니 유정아 PD와의 ‘1분토론’에서는 ‘엄석희’와 ‘불꽃남자’의 캐릭터를 오가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일시적일 것이라 여겼던 엄태웅의 예능감은 지난 16일 경주 남산 답사여행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이 날 방송에서 ‘포석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던 순간 “여기서 술을 마신 기억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 전에도 첨성대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가 오자자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장군 역을 맡았던 것을 이용해 “나는 그 때 옆에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엄태웅은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달리 “나는 진평왕의 본명도 알고 있다”며 배우 조민기의 이름을 대는 등 오프닝에서만 3연타를 치며 발군의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태웅이 드디어 살아났다”, “진작 좀 그래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디만 너무 재미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경주 남산을 답사하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위대함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주요기사]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7n09150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예능감’이 살아나며 위기를 맞았던 ‘1박2일’이 평정심을 되찾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3월 6일 KBS2 '해피 선데이 1박 2일‘에 투입된 이래 ’국민 순둥이‘라는 애칭으로 우직한 성품을 드러내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엄태웅은 주말예능의 치열함에 적응하지 못한 채 부족한 예능감을 보이며 ‘1박 2일’ 골수팬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비록 농담이었지만 ‘남자배우 특집’에 출연한 김정태로부터 문제의 예능감을 지적 받으며 “별로 하는 것도 없다. 하기 싫으면 내가 하겠다”는 지적을 받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2일 강호동의 하차로 처음으로 5인체제에 들어선 순간부터 엄태웅이 공격적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5일장 특집’ 오프닝에서부터 군더더기 없는 성급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더니 유정아 PD와의 ‘1분토론’에서는 ‘엄석희’와 ‘불꽃남자’의 캐릭터를 오가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일시적일 것이라 여겼던 엄태웅의 예능감은 지난 16일 경주 남산 답사여행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이 날 방송에서 ‘포석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던 순간 “여기서 술을 마신 기억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 전에도 첨성대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가 오자자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장군 역을 맡았던 것을 이용해 “나는 그 때 옆에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엄태웅은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달리 “나는 진평왕의 본명도 알고 있다”며 배우 조민기의 이름을 대는 등 오프닝에서만 3연타를 치며 발군의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태웅이 드디어 살아났다”, “진작 좀 그래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디만 너무 재미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경주 남산을 답사하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위대함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주요기사]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7n09150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임강성·이슬비 부부, `임신 7주` 겹경사 (0) | 2011.10.20 |
---|---|
[포토엔]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의 흥겨운 한국무용 축하공연 (0) | 2011.10.20 |
‘심야병원’ 배슬기, 의문의 간호사 “비밀강도만큼 깊은 인상줄 것” (0) | 2011.10.20 |
시청률로 본 2011 사극 인기순위…시청자의 선택은? (0) | 2011.10.20 |
유인나, `연하남` 박한비와 커플 등극? (0) | 2011.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