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전문 연구센터가 건립됐다.
IPTV전문업체로 최근 삼보컴퓨터를 인수하고 디지털 컨버전스 업체로 전환한 ㈜셀런이 전남 광주에 ‘셀런 IPTV 연구센터’를 오픈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총 28억원을 들여 부지 9천917.40m², 건평 1천332.67m²의 규모로 설립된 셀런 IPTV 전문 연구센터는 2006년 5월에 착공해 19개월여만에 오픈 하게 된 것.
셀런은 ‘셀런 IPTV 연구센터’를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IPTV 전반에 관련된 핵심기술 연구의 메카로 성장 시킨다는 방침이다.
최근 3/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셀런은 IPTV셋톱박스 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100만대 이상의 IP 셋톱박스를 전세계에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으로 최근 하나TV에 896억 규모의 내년도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영민 셀런 사장은 “광주에 성장 산업인 IPTV관련 전문 연구센터 설립으로 셀런은 향후 독보적인 IPTV 기술력을 축적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 고급인력들을 위한 일자리가 늘어나게 될 뿐만 아니라 광주가 첨단 IPTV 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