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X GeForce 8600GT FATAL1TY 256MB는 1355MHz로 동작하는 32개의 독립적인 스트림 프로세서가 쉐이더 연산을 처리한다. 레퍼런스 지포스 8600GT 스트림 프로세서 동작 속도는 1180MHz다. 하지만 XFX GeForce 8600GT FATAL1TY 256MB는 GPU 동작 속도를 오버 클럭했다. 스트림 프로세서는 GPU 동작 속도와 비례해서 올라가기 때문에 스트림 프로세서도 오버 클럭 되었다. 각각의 스트림 프로세서는 융통성 있게 버텍스 쉐이더, 픽셀 쉐이더, 지오메트리 쉐이더 또는 물리 연산을 나눠 맡아 빠르게 처리한다. 덕분에 DX10을 지원하는 지포스 8600GT GPU는 픽셀 쉐이더와 버텍스 쉐이더를 처리하는 부분을 따로 나눈 종전의 그래픽카드보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게 됐다. XFX GeForce 8600GT FATAL1TY 256MB는 삼성 GDDR3 1.2ns 메모리를 쓴다. 메모리 총 용량은 256MB로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128비트다. GDDR3 1.0ns 메모리를 써서 레퍼런스 동작 속도보다 100MHz 더 높은 메모리 동작 속도를 가지고 있다. 종전의 AGP보다 2~3배 빠른 대역폭을 가지는 PCI-Express 16배속 슬롯을 쓴다. 지포스 8600GT는 종전보다 개선된 아키텍쳐를 지녀 더 많은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높은 대역폭을 가진 PCI-Express 슬롯이 필수다. XFX GeForce 8600GT FATAL1TY 256MB는 NVDIA의 SLI 기술을 부린다. SLI 기술은 동일한 지포스 8600GT 2개를 연결해서 약 1.5배의 성능을 뽑내는 기술이다. SLI 기술을 통해 상위 제품보다 저렴한 값으로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XFX GeForce 8600GT FATAL1TY 256MB는 외모에서도 알 수 있지만 쿨링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제품이다. 쿨링팬이 없다는 것은 방열판 만으로도 충분한 냉각 성능을 발휘한다는 얘기다. 쿨링팬 없이 그래픽카드를 식히는 기술은 히트파이프가 연결된 거대한 방열판에 있다. 전면에 검은색 방열판에서 나오는 열을 히트파이프로 전달받아 뒷면까지 뒤덮고 있는 거대한 방열핀에서 식혀주게 된다. XFX GeForce 8600GT FATAL1TY 256MB 방열판은 2개의 히트파이프를 통해 거대한 방열핀으로 구성된 방열판으로 열을 전달한다. 공기와 맡닿는 면적을 최대화 함으로써 쿨링팬이 없어도 지포스 8600GT가 동작하는데 있어 충분히 식혀준다. 방열판을 뒤집어서 보면 가운데 GPU와 맡닿는 부분은 통구리로 되어 있다. 그리고 메모리와 맡닿는 부분은 넓직한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둘러 쌓인 히트파이프는 촘촘하게 박힌 방열핀으로 열을 전달해 GPU는 물론 메모리의 열까지 식혀주게 된다. 후면부에는 2개의 DVI 단자와 TV-OUT 단자를 가지고 있다. 2개의 DVI 단자는 nVIEW 기능을 써서 듀얼 모니터로 구성할 수 있게 한다. 컴포넌트 단자는 S-VIDEO OUT 기능을 지원해 컴포넌트 출력이 가능하며 HDTV 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XFX GeForce 8600GT FATAL1TY 256MB의 GPU와 메모리에서 나오는 발열을 식혀줄 방열판이다. 히트파이프로 연결된 2 개의 방열판이 보기에도 시원하게 식혀줄 것 같다. XFX GeForce 8600GT FATAL1TY 256MB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고 그에 맞춰 튼튼한 전원부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히트파이프를 연결한 거대한 방열판까지 더하면 그 무게는 그래픽카드 기판이 견디기에 무리가 있다. 그래서 XFX GeForce 8600GT FATAL1TY 256MB는 기판이 휘어짐을 막을 수 있는 지지대를 가지고 있다. 이 지지대는 기판의 휘어짐 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한 뽀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