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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0. 18:50 컴퓨터소식
PC, 오디오와 TV를 삼키다
삼성전자 테이블탑 PC소니 바이오PC

근의 PC 트렌드는 멀티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로 요약할 수 있다. 아이들 공부방에나 있던 PC가 거실로 나와 TV나 홈시어터 시스템과 연결되기도 하고 와이드 액정화면에 통합 리모컨은 기본이고 터치 스크린이나 웹 캠코더, 홈 오토메이션 등 온갖 첨단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PC(개인용 컴퓨터)가 아니라 FC(가족용 컴퓨터)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본체와 모니터를 모두 합친 올인원PC나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울트라모바일PC도 눈길을 끈다. 바야흐로 PC가 사무용 기기를 넘어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장점을 취합, 이동성을 강화한 데스크노트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과거에 분명했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PC의 영역은 더욱 확장됐다.

인텔의 바이브 PC와 AMD의 라이브 PC는 이런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바이브 PC는 쉽게 풀어 말하면 통합형 홈 엔터테인먼트 PC 규격이다. 더 쉽게 풀어 말하면 집안 곳곳에서 여러 명의 가족이 쉽게 PC를 즐긴다는 개념이다. 인텔의 경쟁업체인 AMD의 라이브 PC 역시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바이브 PC를 쓰면 하나의 PC에 여러 대의 모니터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해 거실이나 안방, 공부방,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한 대의 PC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DVD플레이어를 연결하는 것처럼 PC를 TV에 연결할 수 있다. S-비디오나 컴포지트 출력은 물론이고 5.1채널 이상의 사운드 출력을 지원한다. 앰프를 자체 내장한 제품도 있다.

TV처럼 손쉽게 켜고 끌 수 있다는 것도 바이브 PC의 매력이다. 이른바 퀵 리줌 기능은 윈도우의 대기 모드와 다르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비디오와 오디오 출력은 멈추지만 CPU와 쿨링 팬 등의 최소 전력은 공급된다.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TV 녹화나 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전원 버튼을 다시 누르면 2~3초 만에 다시 부팅된다.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는 PMP나 PDA, 노트북 등과 손쉽게 파일을 교환하거나 스트리밍 방식으로 동영상 등을 재생할 수도 있다. 삼보컴퓨터의 플레이@TV도 비슷한 개념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보관하고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매트릭스 스토리지 기술 등도 최근의 눈에 띄는 진화다.

콘텐츠 유통방식도 달라지게 된다. 스트리밍 방식의 동영상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리모컨 클릭 몇 번으로 간단히 최신 영화를 내려 받게 된다면 머지 않아 DVD 역시 비디오 테이프 같은 운명을 걷게 될 수도 있다.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 같은 TV포털이나 IPTV와 경쟁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모두 PC 기반으로 통합될 거라는 전망이 많다.

물론 이런 변화가 딱히 새로운 개념이거나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이미 있는 기술을 모은 것일 뿐이기도 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센터 에디션이나 윈도우 비스타에서 구현하는 멀티미디어 환경과도 맥을 같이 한다. 그러나 눈 여겨 볼 부분은 변화의 일관된 방향이다. 이제 모든 가정용 멀티미디어 기기는 PC로 통합된다. TV가 PC를 닮고 PC가 TV를 닮아간다.

하드디스크 용량이 커지면서 거의 무제한으로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게 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MP3플레이어는 물론이고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들도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쏟아낸다. 디지털 캠코더는 TV에 연결하는 것보다 PC에 연결할 때 훨씬 쉽게 재생할 수 있다.

PC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니라 이제 리모컨으로 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을 서핑하는 시대가 됐다. 터치 스크린 PC도 나왔고 머지않아 영화에서처럼 허공에 손짓을 하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목소리를 인식하는 P는 이미 상용단계에 있다.

이제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면 TV가 아니라 PC를 먼저 켜게 될지도 모른다. 즐겨보는 드라마의 예약 녹화는 물론이고 아침 알람이나 스케줄 관리까지 PC로 해결할 수 있다. 시간에 맞춰 드라마를 보기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불러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뉴스를 읽어주는 PC도 가능하다.

HP는 “우리의 블루오션은 거실에 있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애플은 PC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애플TV라는 제품을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역시 게임기를 넘어 TV와 PC를 연계하는 커뮤니케이션 기기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집안의 모든 전자기기가 하나로 묶여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제 냉장고나 세탁기를 PC로 원격 관리하는 시대가 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콰트로라는 윈도우 비스타 기반의 홈 서버를 공개하기도 했다. 애플은 아예 가전제품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소니에서 만든 엔터테인먼트 PC, 바이오 VGX-TP1은 아예 동그란 로봇 청소기처럼 생겼다. 아이들 공부방이 아니라 거실에 어울리도록 디자인 됐다. 삼성전자의 매직스테이션 MT50은 듀얼 디스플레이 기능을 탑재하여 TV 외에 또 하나의 모니터를 장착해 별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최근 소니코리아와의 제휴를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을 하나TV의 셋톱박스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인텔은 아예 TV에 인텔 칩을 집어넣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텔 에릭 김 부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여러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대의 조류”라고 말했다.

그 동안 골칫거리로 지적돼 왔던 소음과 발열 문제가 해결되면서 PC의 크기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리틀루온은 두께가 4.4cm, 무게는 3kg이다. 삼성전자의 미니 슬림은 두께가 5.5cm다. HP의 크로스파이어는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된 올인원 제품이다. 모두 거실의 콘텐츠 허브를 꿈꾸는 제품들이다.

스테이시 울프 HP 디자인 총괄 이사는 “홈 서버는 거실에 두고 컴퓨터는 손목시계처럼 차고 다니게 될 것”이라며 “벽에 걸어놓고 TV시청도 하고 컴퓨터용으로도 쓰이는 대형모니터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윈도우 운영체제를 내장한 울트라모바일 PC도 주목된다. 쿼티 키보드가 내장된 라온디지털 베가는 70만원 수준이다.

최근 출시된 첨단 멀티미디어 PC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조만간 합리적인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TV수신 기능을 뺀 바이브 PC가 100만원 초반에 팔리는 경우도 있고 조립 PC로도 비슷한 기능을 구현할 수도 있다. 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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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있는마루
2007. 8. 10. 19:48 컴퓨터소식

199달러 PC 등장… 대만업체 판매 ‘초읽기’

인텔과 델은 300달러 제품 개발 중 ㆍㆍㆍ'휴대폰 만큼 싸질 것'


최초의 컴퓨터로 알려진 ‘에니악(ENIAC: 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alculator)’은 폭 24m, 높이 2.5m, 총 중량 약 30톤으로 개발비 총액은 49만 달러에 달했다. 1946년 당시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 펜실베이니아대 존 에커트와 존 모클리가 개발한 에니악은 당시 수학자들 100명이 1년에 걸려 풀 수 있는 문제를 2시간 만에 풀어낼 수 있었다.

1980년대 퍼스널컴퓨터(PC)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컴퓨터란 군사용이나 기상 관측,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하는 기계에 불과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컴퓨터가 각 가정에 한 대씩 보급될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에니악이 등장한 지 60년이 지난 지금은 에니악보다 1만 분의 1 정도 무게에 처리 속도는 8000배 이상 빠른 PC를 100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고가PC로 통했던 노트북PC도 이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내려갔다. PC가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각 가정마다 1대씩 있던 PC는 이제 1인당 1대씩으로 바뀌는 추세다.

1인당 1PC 시대 곧 도래할 것

이런 추세에 맞춰 초저가 PC 개발을 기업들의 이윤 추구 이외에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서 국가 간 정보 격차 해소, 제대로 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특히 300달러 미만 초저가 PC는 인도, 중국 등 성장세에 있는 국가들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각 업체들의 개발 경쟁이 뜨겁다.

10년 전 기본 사양의 PC를 사려면 100만 원가량의 비용이 들었다. 이후 PC 가격이 계속 하락했지만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주연테크 등 국내 주요 업체의 제품을 사려면 여전히 100만 원 안팎의 비용이 든다. 가격을 내리지 않는 대신 부품 사양을 높이는 방법으로 수년간 PC 가격을 유지해 온 것이다.

이에 반해 초저가 PC는 인터넷과 업무 등 기본적인 용도로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최소 부품을 사용하고, 운영체제는 리눅스로 제공되거나 아예 소비자가 설치하도록 해 가격을 최소화했다. PC에서 가장 높은 비용을 차지하고 있는 부품은 운영체제와 CPU(중앙정보처리장치), LCD(모니터 패널) 등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사양에 맞춰 개발하면 충분히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또 주기판, 그래픽카드 등 주요 부품을 통합하고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를 낮추는 방법을 사용한다. 표준화돼 있는 CPU 및 그래픽 칩셋은 초저가 PC를 위해 별도 제품군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PC 부품 성능이 월등히 개선됐기 때문에 이런 경비 절감을 통해 보급형 제품을 만들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초저가 PC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초저가 PC는 미국 MIT대 교수이자 MIT 미디어랩 소장인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가 주도하는 ‘OLPC(One Laptop Per Child) 프로젝트’로 세상에 알려졌다. 2005년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에서 네그로폰테 교수는 100달러의 노트북 PC를 개발해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OLPC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명분에 따라 학계 및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리눅스를 탑재하기로 해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당초 OLPC는 100달러 가격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로서는 기술적 어려움으로 올해 170달러 수준에 출시하고 내년부터 100달러 정도로 가격을 낮출 전망이다.

인텔(Intel)도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00달러 수준의 PC를 보급하겠다는 ‘클래스메이트(Classmate)’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델(Dell)도 300달러 수준의 초저가 PC를 개발해 인도 및 중국 등을 중심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초저가 PC 시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특히 델은 지난해 HP에 빼앗긴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초저가 PC로 만회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만 업체들도 초저가 PC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 업체인 아수스는 199달러 노트북 PC ‘아수스 Eee 701’을 개발하고 판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OLPC 프로젝트와 비슷한 콘셉트로 플래시메모리, 오픈소스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다른 대만 PC 업체들도 초저가 PC 시장을 준비 중이다. 대만 업체들이 초저가 PC 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동안 델, HP 등 PC 업체들이 OEM 공급을 그만두고 자체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자체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PC 시장보다 새로운 수요가 집중된 초저가 PC 시장이 진입하기 쉽다는 이유다.

초저가 PC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PC 업계뿐만이 아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Google)도 리눅스를 탑재하고 인터넷으로 구글에 접속해 인터넷 서핑,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PC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급률 4%인 브릭스 공략이 목표

초저가 PC가 PC 업계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새로운 PC 수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 PC 보급률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지만 신흥시장에 대한 수요는 무궁무진하다. 미국의 PC 보급률은 80%에 육박하지만 브릭스(BRICs) 국가들은 4%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런 낮은 보급률은 정보기술(IT) 인프라 취약 등의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PC를 구입할 수 있는 충분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조한 PC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매력을 자극할 수 있을만한 매력적인 가격을 갖춘 PC가 등장해야 하는 이유다.

PC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원가 절감이 중요하며 이 중에서 운영체제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전환해 저비용 구조를 갖추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업체들은 초저가 PC가 기존 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초저가 PC 사업은 상업적인 부문보다 OLPC 등 민간 부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OLPC 프로젝트에는 AMD, 구글, 레드햇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100달러 수준 노트북 PC를 만들기 위해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대신 용량이 적은 플래시메모리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급망을 단순화하고, 워런티(애프터서비스)를 줄여 최소한의 유통비용을 통해 가격을 줄이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PC 가격이 수요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삼보컴퓨터가 1998년도 미국 시장에 ‘이머신(e-machine)’이라는 이름으로 399달러 제품을 내놓아 한 달에 100만 대를 판매한 전력이 있다. 당시 PC 가격은 1000달러 수준이었으며 공급 포화 상태였지만 파격적인 낮은 가격에 신규 수요를 유발한 것이다.

현재 초저가 PC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곳은 삼성전자, 델, HP 등 현재 PC 사업을 주름잡고 있는 업체들이 아니라 비주류 업체와 학계가 주인공이다. PC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 및 수요 불확실 등을 이유로 초저가 PC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고 있다. 하지만 PC가 공산품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본다면 초저가 PC 시장에서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는 향후 시장 구도를 새롭게 그릴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제록스와 HP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초기 PC 시장의 성장세를 간과했다가 델, 애플 등 신생 업체들에 주도권을 넘겨준 것을 상기해 본다면 초저가 PC가 세상을 바꾼다는 전망은 꿈같은 이야기만이 아니다. PC 시대 천재라고 불리는 빌 게이츠조차 1981년 ‘640kB면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메모리 용량’이라고 오판한 바 있다. MP3 플레이어 종주국은 한국이지만 애플은 후발주자로 진입해 MP3 플레이어 시장 맹주로 떠올랐다. 이처럼 초저가 PC는 컴퓨터의 패러다임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형근·디지털타임스 기자 bruprin@gmail.com

posted by 정이있는마루
2007. 8. 10. 19:44 TG삼보컴퓨터소식
TG삼보컴퓨터 셀런과 M&A 본계약 체결

셀런은 삼보컴퓨터를 1220억원에 인수키로 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인수 대금 중 860억원은 신주인수, 360억원은 회사채인수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삼보는 지난 6월 말 셀런을 M&A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셀런은 삼보에 대한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M&A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삼보는 이번 M&A 절차가 채권단 동의와 법원 허가 절차를 거쳐 빠르면 10월말께 최종 마무리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이번 M&A가 마무리 되면 법정관리를 졸업 및 공격적 마케팅과 추가투자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다"며 "셀런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컨텐츠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보컴, 셀런과 M&A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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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있는마루
2007. 8. 8. 16:30 세상이야기

비오는날엔 부침개데이 이벤트실시 (오일토피아).

오일전문 쇼핑몰 오일토피아 http://oiltopia.co.kr 에서 부침개데이 행사를 실시

비오는날 고급카놀라유를 사시면 1000ml 1병을 무료로 추가 증정행사 실시.

한병사면 한병꽁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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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나도 한병 사고 한병 꽁짜로 받았는데 기름도 최고라고 하고

먹어보니까 좋은것 같습니다.

역시꽁짜가최고...

posted by 정이있는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