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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7 장마철 컴퓨터 관리요령
  2. 2007.06.26 1주일 안켜도 PC도 물 먹는다
  3. 2007.06.25 장마철 PC 관리 이렇게 하자..
  4. 2007.06.25 터보메모리 탑재관련...
2007. 6. 27. 10:46 컴퓨터소식


습기있으면 전원부터 차단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컴퓨터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컴퓨터는 높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여름 장마철이라고 컴퓨터가 쉽게 고장나는 것은 아니지만 성능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오래 사용하려면 신경을 써 줄 필요가 있다.

◆자동차에 노트북 방지는 금물 = 모니터와 컴퓨터의 거의 모든 부품들은 작동시 열이 발생한다.

무더운 날씨에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곳에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갑자기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도 이 때문. 높은 기온에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 컴퓨터에 과부화가 걸리는 탓이다. 일반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면 AS센터 이용율이 평소보다 30% 가량 늘어난다고 한다.

이처럼 열에 의해 컴퓨터에 무리가 오는 것을 방지하려면 우선 컴퓨터를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벽과 PC 사이의 간격은 10cm 이상 띄워 PC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이 밖으로 잘 퍼지도록 한다.

또 창가처럼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은 피하고, CRT모니터 위에는 물건을 올려놓지 않도록 한다. 흔히 먼지가 쌓이지 말라고 수건을 덮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통풍구를 막아 온도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여름에는 가급적 10시간 이상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3~4시간 컴퓨터를 사용한 뒤에는 전원을 끄도록 한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는 데스크톱보다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노트북은 데스크톱에 비해 내부 부품 밀도가 높아 열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 장시간 자동차 안에 노트북을 방치하는 것은 금물. 팬만으로 열 발산이 효과적이지 않을 때에는 방열 패드 등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 = 장마철 습기가 많이 차면 갑자기 컴퓨터 전원이 안 들어오거나 오동작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같은 증상을 예방하려면 우선 컴퓨터를 설치할 때 습기가 적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선택해야한다.

또 조금 덥더라도 보일러를 가동하거나 에어컨 또는 제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기를 없애는 것도 방법.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1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고장날 확률도 있으므로 가능한 하루에 한번씩 20분 정도 컴퓨터를 켜 자체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트북의 경우 가방에 방습제를 넣어두는 센스만으로도 습기로 인해 부품이 부식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가 많이 오면 컴퓨터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인터넷 케이블은 전화선을 기간망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비가 와서 전화선이 물에 젖으면 인터넷 접속이 어려워질 수 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통상 비오는 날 통화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평소보다 20~30% 가량 증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장마기간 중에는 장시간 통신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특히 천둥 번개가 칠 때에는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모뎀을 연결한 전화선을 통해 낙뢰 위험이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한다.

케이블을 통해 과전류가 흘러 들어오면 파워서플라이, VGA카드, 메인보드 및 주변기기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따라서 번개가 심하게 치거나 장시간 집을 비울 때에는 컴퓨터는 물론 다른 가전제품의 전원 코드도 뽑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침수 때에는 깨끗한 물로 오물 제거 = 폭우 및 침수로 인해 컴퓨터가 물에 잠겼을 때에는 물기를 제거했다고 전원을 바로 켜서는 안된다.

우선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깨끗한 물로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3~4일간 완전히 말린다.

이후 전원을 켜서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AS를 받는다.

특히 노트북은 키보드가 일체형으로 이뤄져있어 물이 들어가면 기기 전체가 망가질 수 있으므로 키보드에 물을 흘리거나 습기가 많이 찼다면 우선 전원을 차단하고 배터리를 분리시킨 후 전문가의 AS를 받는다.

posted by 정이있는마루
2007. 6. 26. 10:35 컴퓨터소식
1주일 안켜면 PC도 ‘물 먹는다’
날씨가 더워지거나 습하면 컴퓨터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잦아진다. 따라서 여름 및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컴퓨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다음은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가 제시한 상황별 PC관리 요령이다.

▲무더위=더운 날씨에는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기로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다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PC를 설치할 때 벽과 PC 사이의 간격을 10㎝ 이상 띄워 PC에서 나오는 열이 밖으로 잘 퍼지도록 한다.

10시간 이상 계속 사용하지 말고 3~4시간 PC를 사용할 시에는 가급적 전원을 끄도록 한다. CRT 모니터 위 공간에 물건을 올려놓으면 온도가 상승하는 만큼 수건이나 책 등 기타 물건을 올려놓지 않도록 한다. 흔히 먼지가 쌓이지 말라고 수건을 덮어두는데 이는 통풍구를 막아 온도를 상승시킨다.

▲장마=인터넷 케이블은 전화선을 기간망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비가 오면 전화선이 물에 젖어 회선상태가 나빠져 접속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에 장마 때는 장시간 통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번개가 치면 모뎀을 연결한 전화선을 통해 낙뢰의 위험도 있다. 아예 코드를 뽑는 것이 좋다.

1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습기에 의해 PC가 고장날 수 있다. 가능한 한 하루에 한번씩 20분 정도 PC를 켜 자체적으로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PC 침수시=PC가 물에 잠겼을 때는 우선 전원 코드를 뽑는다. 다음은 본체 케이스를 열고 흐르는 물로 오물을 세척한다. 이때 보드에 꽂힌 기타 부품 및 카드류를 뽑지 않은 상태에서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posted by 정이있는마루
2007. 6. 25. 12:00 TG삼보컴퓨터소식
여름·장마철 PC 관리는 이렇게
장마가 시작됐다. 이젠 생활 필수품이 된 PC를 잘 관리해야 한다. 아래는 삼보컴퓨터가 제공한 여름·장마철 PC 관리법.

■ 무더위와 PC ■

컴퓨터는 온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모니터 및 컴퓨터의 거의 모든 부품들이 부품에 따라 크고 작게 열을 발생하기 때문이다.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곳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더운 날씨엔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컴퓨터에 과부하가 생겨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다운 등이 발생 할 수도 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AS센터의 이용률이 평소보다 30%정도 늘어난다고 한다.

우선 PC를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한다. 벽과 PC 사이의 간격을 10cm 이상 띄워, PC에서 뿜어져나오는 열이 밖으로 잘 퍼지도록 한다.

컴퓨터 전용 책상에 PC를 둘 경우 통풍구가 막혀 있는 제품은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직사광선이 쬐는 곳에 두지 말며(창가는 좋지않다), 10시간 이상 계속 사용치 말고, 3~4시간 PC를 사용할 시에는 가급적 전원을 끄도록 한다.

CRT 모니터 위 공간에 물건을 올려놓으면 온도가 상승하므로, 수건이나 책 등 기타 물건을 올려놓지 않도록 한다. 흔히들 먼지가 쌓이지 말라고 수건을 덮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통풍구를 막아 온도를 상승시키게 된다.

여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창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LCD 모니터의 경우 액정에 먼지가 붙었을때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먼지로 인한 표면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에어브러시로 먼지를 털어낸 후 전용 세정제와 전용 티슈 또는 천을 이용해 닦아준다.

■ 습기와 PC ■

여름철 눅눅한 습기로 인해 갑자기 컴퓨터의 전원이 안들어 오거나 오동작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PC를 설치할 때는 이를 고려하여, 습기가 많은 장소는 피하여 통풍이 잘되는 장소를 선택한다.

집안의 습기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켜서 제습하거나, 조금 덥더라도 가끔 보일러 등을 가동하여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주일 이상 사용치 않으면 습기에 의한 고장 확률도 있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엔 가능한 하루에 한번씩 약 20분 정도 PC를 켜 자체적으로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장마와 통신 ■

인터넷 케이블은 전화선을 기간망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가 오면 전화선이 물에 젖어 회선상태가 나빠져 접속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통신접속 자체가 힘들고 설령 접속이 되더라도 중간에 끊기거나 노이즈가 발생한다고 한다.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비오는 날 통화의 장애가 일어날 확률은 평소보다 20~30%정도 증가한다는 것이 통신업체의 의견이다. 이에 장마기간 중에는 장시간 통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번개가 치면 가능성은 희박하나 모뎀을 연결한 전화선을 통해 낙뢰의 위험도 있으니, 이럴땐 아예 코드를 뽑는 것이 좋다.

* 절전모드 - 절전키를 누르면 시스템이 곧바로 절전모드로 돌아간다. PC를 사용치 않을 때는 절전모드를 활용하라.

전화선등에 습기가 스며들게 되면 인터넷 및 통신등이 자주 끊어지며 일반 전화상태도 매우 불량하다. 이럴 경우에는 전화국 또는 해당 통신사에 점검 요청을 한다.

■ 낙뢰와 PC ■

여름 장마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낙뢰(번개)다. 여름철에 낙뢰가 치는 날이나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때에는 컴퓨터는 물론 다른 가전제품의 전원 코드등도 뽑아 주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낙뢰가 치는 날에는 전원코드, 전화선, 케이블모뎀, 랜선, 안테나선 등.. 외부에서 연결되는 모든 케이블을 뽑아둔다.

낙뢰가 치는 날에는 이러한 케이블을 통해 과전류가 흘러 들어와 파워서플라이, VGA카드, 메인보드 및 여러 주변기기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아주 높다. 또 절전을 위해 전원 차단 장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도 편리하고 도움이 된다.

■ 여름철 노트북 관리법 ■

장시간 자동차 안에 노트북을 방치하지 않는다. (여름철 차내 온도는 60-80도까지 상승) 고열로 인하여 노트북의 LCD 및 부품에 손상을 줄수도 있다. 휴대성이라는 노트북의 특성상 야외 이동 시에도 많이 사용되나, 가급적 물가는 피한다. 노트북은 데스크톱에 비해 내부 부품 밀도가 높아, 열에 특히 민감하다. 팬만으로 열 발산이 효과적이지 않을 때는 방열패드 등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노트북 가방에 방습제를 넣어두면 가방 내 습기를 제거해 부품의 부식을 막을 수 있다. 장마철에는 가방에 있는 노트북에 물기가 침범할 수 있으므로 전용 파우치 등으로 이중 보호장치를 해주면 습기와 충격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다. 이 외는 PC와 동일하다.

■ 침수와 PC ■

폭우 및 기타 침수등으로 인해 컴퓨터가 물에 잠겼을 때에는 물기를 제거 하였다 하더라도 전원을 바로 켜서는 안된다.

침수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깨끗한 물에 헹구어 흙 및 이물질을 제거한 후 햇볓에 말리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약 3~4일간 완전히 말린다. 3~4일간 완전히 말린후에 전원을 켜 본후,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지 않으면 A/S를 받아야 한다.

특히 노트북은 키보드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들어가면 기기 전체가 망가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노트북 키보드에 물을 흘리거나, 습기가 많이 찼다면 전원을 차단하고 배터리를 본체로 부터 분리시킨 후 전문가의 A/S를 받는다. 노트북은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일반인이 분해, 결합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분해가 어느 정도 가능한 사용자라면 노트북 키패드를 본체로 부터 분리, 습기를 제거해 응급 조치를 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1. 전원 코드를 뽑는다.

2. 본체의 케이스를 벗긴다.

3. 흐르는 물로 오물을 세척한다.

- 이때 보드에 꼳힌 기타 부품/카드류를 뽑지 않은 상태에서 세척한다.

- 부품을 뽑고 세척을 하면 슬롯이나 컨넥터에 이물질이 끼거나, 부식을 촉진시킬 우려가 있다.

4. 세척할 때는 솔이나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

- 솔이나 수건을 사용하면 보드/부품 표면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다.

5. 건조 시엔 그늘에서 말린다. (햇볕에 말리면 부품 등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 건조 시,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말 것. 드라이기 사용시 정전기로 인해 부품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 여름철 PC선택요령 ■

완벽한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40도 이상 24시간 풀가동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어야 여름사용에 적합하다. (CPU : 90℃까지 견딘 제품)

냉각 장치를 고려해, 발열과 소음 정도를 체크한다. 고성능 CPU를 사용하는 요즘 유저라면 PC구매시 냉각 장치를 고려하는 센스를 갖춰보자.

■ 여름철 PC 및 주변기기 사용요령 ■

프린터 용지는 물에 젖으면 잉크가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습기를 피한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전압이 불규칙하게 전달되는 경우가 있어 컴퓨터의 오동작이 잦다. 따라서 중요한 문서를 작성할 때는 도중에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프린터는 열발생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연속 출력을 삼가고 쉬엄쉬엄 출력하는 것이 좋다.

CD/ DVD 미디어, 휴대형 저장장치 등은 습기에 노출될 경우 누전이나 소중한 자료의 유실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별도 보관함에 방습제와 함께 보관한다.

posted by 정이있는마루
2007. 6. 25. 11:58 컴퓨터소식
PC성능 향상에 회의적…가격부담도 커
삼성전자ㆍ삼보등 국내업체도 출시 미뤄
인텔 "속도향상ㆍ전력효율면 우위" 주장



"소니의 윈도비스타 탑재 노트북PC에 인텔 터보메모리는 탑재하지 않을 예정이다."(소니)

"HP가 출시하는 인텔 센트리노 프로노트북PC에 터보메모리 기술은 넣지 않을 계획이다."(HP)

주요 PC메이커들이 지난 5월 선보인 인텔의 산타로사 플랫폼 주요기능인 터보메모리를 탑재하지 않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인텔이 당혹해 하고 있다.

이는 인텔이 주도하는 방향이 곧 PC시장 흐름과 직결됐던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PC업계에서는 "인텔 영향력이 그만큼 낮아진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터보메모리는 코드명 `롭슨'으로 불리는 기술로 윈도비스타 환경에서 노트북PC 운영체제 및 프로그램 실행시 플래시메모리에 미리 관련 정보를 저장해둬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윈도비스타는 외장USB메모리를 사용해 프로그램 실행시간을 단축하는 레디부스트(Ready Boost)라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터보메모리는 노트북PC 내부에 메모리를 장착한다는 점이 다르다.

터보메모리는 산타로사 플랫폼에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델, 에이서, 도시바 등 주요 PC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소니와 HP는 터보메모리 기술이 PC성능향상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채택하지 않을 예정이다.

국내PC업체로는 LG전자만이 터보메모리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PC를 내놨으며,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등 업체들은 향후 시장이 확대되면 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노트북PC 벤치마크사이트 노트기어 김정민 대표는 "터보메모리 기능을 테스트해보니 윈도 부팅, 하이버네이션(Hibernation, PC내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상태에서 절전기능)에서 복귀하는 때에만 효과가 있고 일반 애플리케이션 실행시는 큰 차이가 없었다"라며 터보메모리 성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비쳤다.

한편 PC업계에서는 터보메모리 성능적인 측면 뿐 아니라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효용성에 대해서 반론을 제시하고 있다.

HP 관계자는 "터보메모리 1GB를 넣는데 50달러 가량이 들지만, 비슷한 성능을 내는 512MB SD메모리를 사용하면 10달러 미만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터보메모리 1GB는 윈도비스타에서 레디부스트와 레디드라이브로 절반씩 나눠 작동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512MB SD카드로도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와 다른 국내 PC업체들이 터보메모리를 채택하지 않는 것도 가격부담에 대한 문제가 크다.

이에 대해 인텔코리아 측은 "터보메모리 기능은 운영체제 실행 등 프로그램 속도 향상 뿐 아니라 전력효율면에서도 우위에 있다"며 "소니와 HP가 채택하지 않지만 델, 도시바, 에이서 등 대부분 PC업체들이 터보메모리를 채택하고 있으며, 아직 채택하지 않은 다른 업체들도 적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정이있는마루